안녕하세요
흔한아재입니다.
오늘은
tvn 인기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7회 줄거리를
적어볼게요.
오늘도 역시
좋은 노래를
한곡 소개해주네요.
그리고
한창 물이 올라서
재미가 꽉찬
슬기로운 의사생활
7회 줄거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지아에게
간이식 수술이 준비되었지만,
기증자의 간이
너무 크고 두꺼워
수술이 힘들다는 연락을 받는 정원.
한참을 고민하다
그래도
진행하겠다고 결정한다.
그 시각
의국에 들린 익준은
홍도는 퇴근하고
윤복만 남아있는걸 본다.
조심히 가라고
인사하다 말고는
늦게까지 남아있는게
기특해서인지
특이하게 진행되는 간이식수술을
참관시켜준다.
수술실로 이동하며
현재 상황을 설명해준다.
아기에게 간을 이식할 경우
크기가 가장 중요한데,
보통 성인의 간을
아기에게 이식할 경우
반으로 잘라서
이식하는데
지금 같은 경우는
지아는 생후 6개월된 아기라
반으로 잘라도 너무 커서
수술이 힘들다고 알려준다.
극에서는
익준이 윤복에게 설명하지만,
사실상 시청자에게
알려주는것이라 봐도
무방할 듯 하다.
그래서 윤복이
다음에 수술해야 하는지 묻자
다음은 없다고
대답하는 익준.
지아는 이미
간경화가 빠르게 진행중이고
일주일도 못버틸 상황이라 한다.
그럼
어떡하냐는 말에
잘라온 간을
한번 더 잘라서
크기를 맞춘다며
어려운 수술이라 알려준다.
이런 특이한 상황 때문인지
익준이 편해서인지
윤복은 자꾸만 반말을 하고
죄송하다 하고
무한 사이클을 반복한다.
그리고
익준은
아주 어려운 수술이지만,
아기를 살리기 위한
마지막 방법이니
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지아의 수술이 진행되고
한창 수술을 하는 정원과
울면서 기다리는 지아의 부모.
기증받은 간을
병원 앞까지 달려가서
손수 들고
수술실까지 달려온
장겨울은
정원과 익준에게 칭찬받는다.
한편
수술 준비를 하던 송화는
오늘 수술과 같은 수술이 또 생기면
다음에 해보겠냐며
치홍에게 첫 집도를 제안한다.
그 사이
간을 두번이나 잘라서
출혈이 많아
수술 시간이 길어졌지만,
정원을 최선을 다해서
수술을 잘 끝내고 나와서
지아의 부모님들에게
전달을 하며 안심시켜 준다.
그리고
연신 고맙다는 보호자에게
의사는 할 일을 한거고
정말 감사할 분은
기증하신 그 분이니
그 뇌사자에게
감사하라고 전해준다.
물론
기증자의 신원은
알려주지 않는다.
지아의 부모들은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고
정원의 고민이 해결되면서
본격적인
오프닝이 시작됩니다.
산부인과는
오늘도 바쁘다.
하지만
추민하 혼자서
바쁜것 같아 보인다.
전화도 받고
간호사랑 소통하고
석형도 오더를 주고
보호자들도 민하만 찾는다.
하지만
같은 2년차 명은원은
산모 한명과 하루종일 대화하고 있다.
한참을 혼자 분주하던 민하는
싸늘한 표정으로
탱자탱자 거리는
명은원에게 할일이 많다고
콕 찝어서 얘기한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승주는
곰과 여우의 대결이구만
하면서 웃고있다.
여우같아 보이지만
곰인 민하와.
곰같아 보이지만
여우같은 은원이었다.
한편
의국에서는
장겨울과 홍도, 윤복 남매가
심각하게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
기다리는 것(?)은
다름아닌 토스트를
가지러간 익준이었다.
배달하는 사람과
수다떠는게 소확행이라는 익준.
그렇게
토스트를 가져온 익준은
홍도와 윤복을
굉장히 이뻐한다.
나중에 외과로 오라고
꼬시는 중이다.
물론
gs에 하나뿐인
장겨울은 당연히 1순위다.
토스트의 양을 보자
홍도가
너무 많아서 남을 것 같다고 하자
익준은 당연한 듯이
한명 더 불렀다 애기한다.
그 말에
잔뜩 기대를 하는 장겨울.
그리고
그런 겨울을 보자
아차 싶었는지
부연설명을 하려는 찰나,
준완이 등장한다.
정원이 아닌걸 알자
대놓고 실망하는 겨울.
당황하며
앉은 준완은
홍도와 윤복을 보자
마네와 모네라고 부르며
아직까지도
둘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 말에
마네와 모네는
사촌동생이라고 애기하자
깜짝 놀라는 익준.
익준의 아들
우주의 여자친구가 모네였다.
한편
구내식당에선
봉광현에게 또 몰려온다.
오늘도 이들은
교수들의 정보를
얻으려고 애쓰는 중이다.
그리고
추민하의 과한 메이크업을
놀리면서 얘기가 시작된다.
광현은
은근슬쩍
자기의 얘기를 하려하자
다들 자리를 떠버리고
급하게
교수들의 옛 사랑 얘기로
전환하자
모두들 바로 착석한다.
익준과 준완은
인기가 많아서 여친이 늘 있었고,
석형은 연애는 거의 안하다
정략결혼만 했지만
1년만에 이혼하고 티비만 본다.
송화는 선배랑 cc로 오래 만났다고 한다.
다만 결혼할 마음이 없는게 문제였다.
마지막
정원을 만나려면
하느님을 이기고 오라는 말에
겨울은 실망한다.
그렇게
해가 지고
밤이 된 율제병원.
늦은 밤까지 안자고
공부하는 치홍을 발견한 석민
왜 안자냐는 석민의 물음에
첫 집도를 준비한다는 치홍.
먼저 집도를 해본 선배로
충고를 한다.
아마도
무지하게 깨지겠지만 화이팅
한번은 봐줘도
두번은 안봐주니 조심하면서 화이팅
하면서 팁을 준다.
다음날
아침부터 수술준비로 바쁜 준완.
잠이 덜깬 재학은
수술실 앞에서 세수를 하다
천명태를 만나고
준완이 다른곳에서
재학의 칭찬을 한다는 말에
안믿기지만 기분은 좋아진다.
그리고
수술 전 보호자에게
설명을 해주고
수술실로 들어가는 준완.
그 시각
첫 집도를 맡게된 치홍.
첫 집도라는 말에
동기인 선빈은 걱정하며 지켜본다.
그리고
치홍은 나름 열심히 해보지만
뭔가 컨디션이 안 좋아보이고
치홍이 뭔가 이상한걸 눈치챈 송화는
옆에서 최대한 자세히 알려주며
도와주지만,
결국은 바톤 터치를 당한다.
하지만
석민과 선빈의 걱정과는 다르게
송화는 별로 뭐라하지 않는다.
한편
어려운 수술을 진행중인 준완.
이쪽의 수술이 만만치 않아
5시간 예상했던 수술이
9시간이 넘게 걸리고 있다.
너무 오래걸리자
보호자들은 점점 불안해지고.
수술이 끝난 준완은
상담실에서 보호자들에게
결과를 알려준다.
보호자들에게
최대한 자세히 설명하는 준완.
하지만
보호자들은 그런 내용보다는
결과가 더 듣고 싶은걸
눈치챈 재학은
한참 눈치를 보다
결국은
준완의 말을 자르고
수술이 잘 끝났다고 말해버린다.
그 말에 화색이도는 보호자들.
그리고
어려웠지만 수술을 잘 됐다며
과정을 생략하는 재학.
그런 재학을 보며
슬슬 인상이 안좋아지는 준완이다.
면담이 끝나고
늦은 식사를 하며
준완은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지만,
재학은
결과를 먼저 알려주고
뒤에 말해도 된다며
보호자들의 심정을 좀 헤아리라
충고한다.
그러던중
씻고 나오던 정원이
준완을 비웃으며
다섯살때도 그거보단 덜 혼났다고
놀린다.
씻었으면 집에나 가라고
구박하는 준완에게
환자 상태를 봐야해서
병원에 남아야 한다고 하는 정원.
그리고
천명태를 아냐고 물어본다.
제약회사에서
리베이트건으로 투서가 왔다며
혹시라도 엮였냐며
걱정되서 물어보는데
웃으며 핸드폰만 들여다본다고
정신이 없는 준완이다.
그 시각
천명태의 교수실에는
병원장이 찾아와
접대받은 사실이 있냐며
물어본다.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는
천명태를 보며
병원장은
의심을 거두지 않는다.
그리고
첫 집도를 실패한 치홍은
혼자서 힘들어 하고 있었다.
그럴거라 예상한
석민이 찾아와서
위로를 해준다.
그리고
술이나 한잔하자고 하는데
하필 당직이라
미치도록 가고 싶지만
못간다며 아쉬워하는 치홍이다.
그리고
아기의 상태를 보고
쉬려던 정원은
아직 집에 안가고 있던
준완에게
천명태랑 골프장 갔냐고 물어본다.
워낙 골프를 좋아하니
걱정이 된 모양이다.
그 물음에
한번 갔다고 대답하는 준완.
오히려
골프장이 너무 좋다고
자랑을 한다.
하지만
정원은 리베이트 투서건으로
문제될걸 염려하자
눈치빠른 준완은
그날 분위기가 이상한걸
눈치채고
따로 나와서 자기돈으로
결제를 하고 왔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자기만의 계산법으로
이상하게 계산해서
줄줄 읊어주니
멍한 표정의 정원은
다행이라고 납득한다.
그리고
걱정하는 정원에게
"난 지금 골프가 하나도
눈에 안들어와"
하면서 연애하는 티를 내며 나간다.
나가는 길에
도재학은 졸졸 따라와
골프장 갔냐며
아니면 지난 주말에 뭐했냐며
추궁하자
준완은
이를 악물고
불짜장 먹으러 갔다고 실토한다.
지난 주말
준완은 익순과 함께
부대앞의 불짜장 맛집
뉴클리어 반점에서
불짜장 데이트를 했었다.
짜장면도 비벼주며
익순에게 점수를 따고온 날이었다.
다음날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겨울이다.
지각했다며
바쁘게 가는데
아침밥 지각이라고 한다.
그리고
장겨울을 보며
병원 사람들을 계절이 바뀐걸
알아차린다.
단벌만 입는 장겨울이
청남방 입으면 가을이고
흰면티 입으면 여름이었다.
그리고
정신이 빠져있는 준완의 카드로
아침밥을 쏘겠다는 도재학 ㅋㅋ
한편
뇌 수술로 입원한
젊은 청년을 회진하는 송화.
수술중 뇌에 손상을
확인하기 위해서
잠시 깨워야하는 각성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그 말에
걱정이 많은 보호자와
삶을 포기한 듯 보이는 환자.
최선을 다해서
수술을 잘 끝내겠다고 약속한다.
그 시각
수술이 끝난 심미진 환자를
면담하는 익준.
수술도 잘 끝났는데
수치가 이상해서
갸우뚱하다.
면담을 하면서
이유를 들어보니
환자 본인이
살고 싶은 의지가 없어서
약을 일부러 먹지 않고 있었다.
한편
응급실에서 소아의 진료를 마치고
돌아가던 정원에게
다음엔 영화를 보여달라며
당돌하게 말하는 배준희.
그 말을 들은
장겨울과 선우희수는
둘을 집중하기 시작한다.
준희의 말에
흔쾌히 yes라 대답하는 정원.
정원이 돌아가자
희수는 준희에게
안교수와 데이트했냐 묻고
준희는
사복입고 저녁을 먹었다고
자랑한다.
그 말에 희수는
누가 먼저 먹자고 했냐고 묻고
준희는
당연히 자기가 했다고 하자
정원은 원래
저녁 사달라고 하면
잘 사준다며
영화도 봤다고 자랑한다.
옆에서
그 말을 귀담에 듣고 있는 장겨울.
저녁시간 율제병원.
퇴근을 준비하던 준완은
익순과 달달한 톡을 주고 받는다.
보고싶다며 사진을 보내달라하자
익순은 잘나온 사진을 보내주는데
준완은 좋아서 죽는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정원은
누군지 궁금해서 자꾸 물어보지만
엄마라며 둘러대며
누군지는 안알려준다.
그리고
다섯명은 모여서
저녁을 먹기로 한다.
주차장에서
송화를 본 익준은
유치한 장난을 치며 등장한다.
그런 익준에게
장난을 치는 석형
그 세명이 장난 치며
기다리는 동안
새 차를 자랑하러
준완이 나타난다.
자연스럽게 앞자리를
송화에게 양보하는
매너남 정원이다.
차를 타고 가며
차에서 좋은 냄새가 난다며
준완의 연애를 추리한다.
아무말이나 내뱉는 익준에게
준완은 당황한 모습을 들키게 되고
그 타이밍에
블루투스 연결된 차에
준완의 전화가 뜨게 된다.
내 사랑 비둘기
라는 이름으로 ㅋㅋ
뒷자리에 있는
준완의 가방을 뒤져서
전화를 받아버리는 익준.
차 문을 잠그고
전화를 받아버린다.
하필 익준에게
들킬뻔한 준완
눈치빠른 이 인간들이
과연 비둘이란 말을 보고
정말 모를까 싶네요.
그리고
저녁을 먹으며
석형의 고민을 얘기한다.
아버지의 상간녀가 찾아와
이혼을 부탁하고 갔는데
그 얘기를 어머니에게
전달해야 하나 고민중인 석형.
엄마의 건강이 걱정돼서
말을 못하며 고민중이었다.
그 고민에
익준과 준완과 정원은
말하는게 맞다고 하지만
석형은 계속 고민만한다.
그 모습에
송화의 의견을 물어보고
송화도 동감이라 얘기하자
바로 그럴게 하는 석형.
나머지는 한참을 떠들어도
안듣더니 송화의 말한마디에
결정하다 욱해버린다.
그럴거면 송화랑 차한잔하며
둘이서 얘기하라는 익준.
다음날
진짜로 송화랑
둘이서 차마시며 얘기하는 석형
ㅋㅋㅋㅋㅋ
그때
준완이 등장한다.
석형이 방에 없자
여기 있을줄 알았다며
찾아 온 것이다.
하지만
준완이 찾아온 이유는
석형의 아버지가
어제밤에
나이롱으로 입원해서였다.
그 말을 들은 석형은
화를 내며 나가려 하자
송화가 말리지만
외래시간이라며 나간다.
그리고
절대 양회장을 맡지말라며
준완에게 부탁하고 간다.
그 시각
회진을 출발하며
심미진 환자의 사정을
듣게 된다.
심미진 환자는
바람난 남편의 간을
이식 받아서 살아으니
자괴감으로 살기 싫었던 것이다.
회진을 하던 익준에게
우리에게 반가운 얼굴이 등장한다.
응답하라에서 자주본 부부죠?
ㅋㅋ
이 환자는 익준에게
중매를 서고 싶다하지만
결혼을 했다며 정중히 거절한다.
그 시각
진료중이던 석형은
엄마의 운전기사에게
전화를 한통 받게 된다.
석형의 엄마가
병원으로 갔다는 것이다.
뭔가 불안해하는 석형.
병원에 도착해서
화장실을 뒤지는
석형의 엄마 조혜영
걸레를 빠는
청소부 아주머니에게
뭔가를 부탁한다.
그 시각
나이롱으로 입원하고
랍스타까지 주문해서
맛있게 먹고 있는
석형의 아버지 양태양과
상간녀 김태연
비서들도
사모님 대접을 안해주자
양회장에게 징징거리던 태연은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에
간호사인줄 알고
나중에 오라하지만,
갑자기
똥물세례를 받는다.
범인은
석형의 엄마 영혜였다.
아들이 일하는 병원에
불륜녀와 함께와서
아들 망신 시킨다고 화가나
제대로 망신을 준 것이다.
걱정된 석형은
달려와서 말리지만,
석형의 말에
이혼을 해주려 했던 영혜는
오늘 이 광경에
열받아서 절대로 이혼을 안해준다며
엄포를 놓고 간다.
한편
김현수 환자의
각성 수술을 진행하는 송화.
가장 중요한 부분인
환자를 깨워서
뇌 신경을 확인하는 중이다.
뇌의 종양을 분리하며
상태를 확인하려
치홍이 곁에서
환자의 상태를 살핀다.
하지만
환자 김현수는
뇌수술을 받나면
경찰을 그만둬야하니
삶의 의욕이 없는 상태였다.
이에
치홍은 다른 일을 하면 되니까
힘내라고 위로하지만
나이가 많다는 핑계로
모든 걸 포기해버린다.
그 말에
치홍은 자신의 과거를
이제야 얘기해준다.
29살에 큰 병이 생겨서
군대를 제대하게 됐지만
지금은
되고싶었던 의사가 되어
잘살고 있다며
수술이 끝나면
얼마든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날이 많으니
힘내라고 위로해준다.
그 말을 다 들은 송화는
환자한테 말을 시키라니
지 얘기를 하냐며
농으로 핀잔을 주며
수술이 잘 마무리 된다.
한편
익준은 퇴근길에
심미진 환자를 찾아간다.
가는 길에
아들 우주와 통화를 하는데
아이의 눈 높이에 맞춰서
대화도 잘해주며
친하게 지내는
좋은 아빠의 모습도 보여준다.
병실에 도착한 익준은
심미진 환자 맞은편에
사복을 입고 편하게 앉아서
진지하게 애기를 한다.
의사가 아닌
사람으로써.
바람난 남편의
의도가 무엇이든
목적이 무엇이든
목숨걸고 장기를
내어주는 큰 결심을 한 것이라
말해준다.
그리고
자신도 아내가 바람나서
이혼을 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그 사람 때문에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는
시간이 아까웠다며
이제는 자신을 위해서
열심히 살자고 위로해준다.
그 말에 감동받고
위로가 된 환자는
바로 약을 먹으며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한다.
그 시각
긴 수술이 끝나고
쉬고 있던 송화를 찾아온 치홍.
자신의 병을 알고
있었다는 송화의 말에
놀라는 치홍이다.
기록부를 보고 알았다고
얘기하지만
사실 첫 집도하는 그날
이상함을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
수술하던 당일
실수도 많이 했는데
혼을 안내는게 이상했던 치홍은
그 이유를 물어보자
열심히하고 성실한 치홍을
믿어서 그랬다는 송화였다.
그리고
그날
송화는 술을 사주러
의국에 갔지만
이미 술을 마시러 나갔던 치홍이다.
당직인데 어떻게 나갔냐면
동기인 선빈이
그 마음을 알고
미리 바꿔줬던 것이었다.
그렇게
퇴근시간이 되고
밴드 연습을 하러
출발하던 정원에게
장겨울이 급하게 찾아온다.
응급인줄 알고
바로 가자는 정원에게
응급이 아니고
저녁을 사달라는 겨울.
주말에 사복입고
단 둘이 저녁을 먹자고
데이트 신청을 한다.
그리고
안마 의자에서
편하게 음악을 들으며 쉬는 석형
실수로 전화기를 떨어뜨리고
줄이 빠져 음악이 끊어진다.
음악이 끊기자
억지로 눈을 뜬 석형은
앞에
맥주까지 준비해와서
장난을 치는 친구들이 보인다.
참 위로가 되는
좋은 친구들이다.
그렇게 그들은
모여서 연주를 한다.
모노의
넌 언제나
좋은 곡 감상하면서
영상을 시청하세요.
수술이 잘 끝난 현수는
동료들의 걱정에
치홍이 잘 얘기하면서
한 시름 덜게 된다.
데이트를 끝낸 준완은
굿바이 포옹을 하다
익순에게 당하게 되고
그렇게
순순히 가는 척 하더니
다시 다가가서
당당하게 뽀뽀를 한다.
아빠를 기다리다
잠든 우주는
유치원에서 만든 쿠기를
아빠를 위해 남겨놓고
미진 환자는
같은 병실의 환자에게
정을 느끼며
살아갈 희망을 본다.
당직실에 있던 민하는
석형을 향한 짝사랑에
혼자 힘들어한다.
그리고
정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한
겨울은
혼자서 고민을 하고 있다.
정원은
늘 하던대로 수락을 했을까요?
아니면
겨울의 마음을 알고 있기에
거절을 했을까요?
다음날
도재학은 집주인에게
전화를 한통 받게 된다.
월세가 입금이 안됐다는
황당한 소리에
전세 계약을 했는데
무슨 월세냐고 묻게 되고
집주인은
보증금2천에 월90만원짜리
월세로 계약을 했다며
오히려 무슨 소리냐 되묻게 되며
슬기로운 의사생활 7회가
마무리 됩니다.
아무래도 전부터
자꾸 전세 사기 얘기가 나올때부터
웬지 사기당할 것 같더니
정말 사기당한 걸까요?
점점 더 재미가 붙어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일주일에 한 편은 너무 아쉽네요.
거기다
12회가 종편이니
이제 얼마 안남아서
더욱 아쉽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어야
또 다른
매력있는 드라마를
볼 수 있겠죠?
그럼
다음편을 기대하며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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