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한아재입니다.
맛있는 블로그
오늘의 주제는
바로 소고기입니다.
언제 들어도
군침도는 고기
그 고기중에서도
제일 맛있는 소고기
그 소고기입니다.
오늘 소개할 맛집은
부산 여행때 들려본 맛집이네요.
나름 굉장히 유명한 곳이던데
번화가가 아니라
생각보다 외진곳에 있더군요.
부산 지리를 잘 모르는 저는
살짝(?) 헤메다 찾았습니다.
초저녁에 도착했는데요,
가게는 생각보다 크지 않고
조촐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테이블이 많지는 않더군요.
거기다
입소문이 잘나있는 맛집이라
벌써부터 사람이 꽉 차서
웨이팅을 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웨이팅은 1번이지만,
다들 온지 얼마 안된터라
한참을 기다렸네요.
여담으로
웨이팅 기계를 따로 마련해놔서
생각보다 편리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가게 안쪽을 좀 찍어볼랬는데,
저녁이라 그런지
불빛에 반사되서
반대편 옷가게만 보이네요 ㅠㅠ
초겨울이라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대략 한 시간정도
웨이팅을 하니
이제 한자리가 생기네요.
저는 당연히 처음이라
주문은 추천메뉴를 받았고
기본적인 상차림은
꽤나 심플하게 나옵니다.
와인은 따로 주문했으니 오해마세요.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면
즉석에서 고기를 꺼내서 썰어주십니다.
큼직큼직하게
스테이크처럼 썰어주 주시네요.
이렇게
고기를 눈앞에 보여주시면서
확인을 마치면,
다시 가져가서
초벌구이를 해줍니다.
화로불에 전부 익히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니
스테이크처럼 겉부분만
미리 구어서 가져다 주시네요.
그 동안
소금과 후추를 세팅
소금이 되게 유명하고 좋은 뭐시기라고
설명해주시는데
사실 고기에 눈이 멀어서
설명이 귀에 안들어오네요 ㅋㅋ
이렇게
초벌구이를 가져다 주면
1/4가량 썰어내서
그걸 다시 3~4등분 한 다음에
화로에 살짝만 구어서 먹으면 되네요.
고기를 먹는데
당연히 빠질수 없는
소주한잔 ㅋ
전 개인적으로
부산에만 있는
대선이 괜찮더라구요.
기회 닿으시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ㅎ
사진에는 되게 작아보이는데
보이는것보다 훨씬 크고 두꺼워요ㅋ
거기다
개인적으로는
안심이 맛있었습니다.
레어로 구어먹을때랑
미디움으로 구워먹을때랑
이래저래 색다른 맛이 나면서
안심이 계속 생각나네요.
그 뒤에는
메뉴판에는 없지만,
아는 사람만 주문한다는
차돌박이를 몰래 주문해서 먹었는데
술에 취하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너무 아쉬워요...
갔다와서 다시 생각날 정도로
고기가 최상급이었고
저런 느낌의 가게는
이 동네에서는 찾아보기 힘드네요.
혹시나
부산에서 고기가 생각나신다면
조심스레 추천드려봅니다.
그럼
여기까지만 하고
이만 물러갈게요.
다음에 좋은 정보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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