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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완다비전 9화 한글자막 리뷰 / 쿠키영상 2개

by 흔한아재 2021.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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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흔한아재입니다.

 

오늘은

대망의 완다비전

마지막화에 대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화는

쿠키영상이 2개 있으니

끝까지 보셔야 합니다.

 

그럼 이번 화에서

모든 떡밥들이 회수될까요?

 

 

아니면

팔콘앤 윈터솔져나

닥터스트레인지2까지

남겨질까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시청을 했습니다.

 

지난 8화에서는

아가사의 함정에 빠진 완다는

아이들마저 인질로 잡혀버리고

 

그녀를 도와주려는

모니카마저 피에트로에게

붙잡히면서 

 

둘이 공범이라는 걸 보여주었는데

피에트로는 과연

아가사의 뒷배였을까요?

 

그리고

되살아난 화이트 비전은 ??

 

그럼

완다비전 9화

마지막 에피소드

같이 가보실까요?

 

쌍둥이를 인질로 잡고

완다를 위협하는

아가사 하크네스.

 

그녀는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지하실에서 빠져나왔기에

완다마저 마법을 사용할 수 있음에도

그녀를 자극하는 아가사.

 

그녀의 속셈대로

완다는 능력을 사용해

아가사를 공격한다.

 

하지만,

아가사가 노린것이

바로 그것이었으니...

 

전 화에서 밝혀졌듯이

마녀들의 사형식에서

그녀는 다른 마녀의 힘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었다.

 

결국

그녀는 완다를 자극해

힘을 쓰게 만들어서

완다의 힘을 흡수하려했던 것이다.

 

아가사에게

힘을 흡수당하자

손이 썩어버리는 완다.

 

임시방편으로

마법으로 직접 공격하지 않고

자동차를 던져서 날려버린다.

 

잠시 승기를 잡은 듯 했으나,

때마침 등장하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되살아난 화이트 비전.

 

그 틈에

아가사는 몸을 숨기고

 

갑자기 등장한

화이트비전에게 완다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비전은 리프로그래밍되어

완다를 적으로 인식하고

죽이려 든다.

 

그때도

기가막힌 타이밍에

등장하는 비전.

 

화이트 비전을 날려버리고

그녀를 구해준다.

 

그렇게

나타난 비전과

화이트 비전이 싸우게 되고

 

그 광경을 숨어서 지켜보던

아가사는 다시 나타나

완다를 자극하며

다시 싸움을 시작한다.

 

한편

피에트로에게 붙잡힌 모니카는

집안에서 그 광경들을

모두 지켜보지만,

 

퀵 실버의 능력에

대항하지 못한채

감금되어 있다.

 

그 시각

비전과 화이트 비전은

육탄전으로 치고 받으며

싸우고 있었고

 

위성으로

그들의 싸움을 구경하던

소드의 임시국장 헤이워드는

자신의 계획대로 흘러간다며

흡족해하고 있었다.

 

그때

체포되어 잡혀온 제임스 우는

몰래 수갑을 풀고는

클리프에게 전화를 해서

큰 일이 터졌으니

당장 와줘야 한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한편

아가사는 시내 중심부로

완다를 유인해서

스칼렛 위치의 힘이

소서러 슈프림을 능가하는

강력하고 저주받은 힘이라며

제대로 다룰줄 모르는 완다에게

그 힘을 내놓으라고 한다.

 

순순히

말을 들을리 없는 완다.

 

그러자

시내에 있는 사람들의

세뇌를 풀어준 뒤,

그들이 완다를 원망하게 만들어

 

마음속에 자리잡은 죄책감에

불을 지펴서

완다를 무너뜨리려고 한다.

 

스스로 잘못한 걸

이미 알고 있던 완다는

마을 사람들을 모두

풀어주고 내보내주려고

헥스를 해제한다.

 

한편

감금되어있던 모니카는

피에트로의 정체가

아가사의 남편

랄프라는 것일 눈치채고

 

그를 조종하는 것이

목걸이라는것을 알아내

속박을 풀어주고

자신도 탈출한다.

 

그리고

집으로 피신해있던

쌍둥이들은

완다가 위험한걸 느끼고는

도와주러 가야한다며

집을 나선다.

 

슬슬 헥스가 붕괴되며

틈이 생기자

헤이워드는 군을 이끌고

마을안으로 침투해버리고

 

완다에게는

상황이 점점

좋지 않게 흘러간다.

 

하지만,

그보다 큰 문제가 있었는데

 

완다가 마법의 힘으로

재창조해낸

완다와 쌍둥이 아이들은

헥스안에서만

존재할 수 있었기에

 

헥스를 해제를 해버리자

비전이 분해되기 시작하고

쌍둥이들도 사라지기 시작한다.

 

아가사의

두번째 노림수.

 

완다를

외통수에 몰아넣는 것.

 

마을 사람들을 풀어주고

가족을 잃은 것인지

 

죄책감을 안고서

가상현실 놀이를 계속 하면서

가족을 지킬 것인지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

몰아넣어 버렸다.

 

눈앞에서

당장 가족들을 잃을 수 없었기에

일단 헥스를 닫아버린다.

 

하지만,

그렇게 끝날 일이 아니었다.

 

 

완다가 마법을 쓸수록

그녀의 힘을 빨아먹으면서

완다를 썩게만드는 아가사.

 

거기다

헤이워드마저

군대를 이끌고 나타나

완다를 압박하기 시작하고,

 

비전의 뒤를 따라

나타난 화이트 비전마저

상대해야한다.

 

헥스가 완전히 닫히자

회복한 비전과 쌍둥이들.

 

그렇게

비전은 화이트 비전을 데리고

싸우러 날아가버린다.

 

하지만,

비전은 궁금했다.

 

화이트 비전이

도대체 왜 자신들을

공격하는 것인지

알 수 없기 때문.

 

화이트 비전은

비전과 완다를

죽이라는 명령에 따른다고

말하자,

 

이에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비전.

 

자신은 진짜 비전이 아니라

특정 조건에서

만들어진 비전이니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화이트를 멈춰세운다.

 

비전의 말에

혼란이 생긴 화이트.

 

애초에 논리적이고

이상적인 로봇이었기에

둘은 처음으로 대화를 시작한다.

 

 

한편

완다와 아가사와 군은

삼파전을 이루며

대치하고 있다.

 

 

이 상황이 달갑지 않은건

아가사도 마찬가지.

 

일단

군을 먼저 공격해버리는데

완다가 이를 막아선다.

 

그리고는

쌍둥이에게

군인들을 맡아달라 부탁한다.

 

아직 어려도

초능력자들인 아이들.

 

토미가 정신공격을 하고

빌리가 슈퍼스피드로

무장을 해제한다.

 

국장은

계획이 점점 틀어지자

쌍둥이에게

총을 쏴버리는데

 

때마침 달려나온 모니카가

그 장면을 보게되고

 

능력을 사용해

아이들을 구해낸다.

 

그 와중에

한건 해내는 빌리.

 

그리고

그런 국장에게

한방 먹이는 달시.

 

이렇게

군인들은 해결한다.

 

 

한편

비전과 화이트는

존재론적인 대화로

이어지는데...

 

요약하자면,

비전은 죽었지만,

로봇인 비전의 신체를 만든

부품을 모두 갈아끼웠을 때

그것은 비전인가 새로만든 로봇인가?

 

그것은 비전이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화이트에게

마인드 스톤은 없지만,

기억은 찾아줄테니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하라며

삭제된 모든 기억을 복구해준다.

 

그렇게

화이트의 기억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기억하지 못하는 일들을

모두 확인하는

비전과 화이트.

 

모든 기억을

복구해내자

눈동자가 변하면서

 

스스로

진짜 비전이라고

자각하면서

어디론가 떠난다.

 

 

이제는

아가사만 남은 상황.

 

완다는

아가사의 뒤에서

몰래 나타나

정신공격을 시전한다.

 

아가사의 트라우마인

마녀사냥 당일.

 

죽은 시체들이

다시 일어나서

아가사를 저주하는 듯 했으나,

 

이 마저도

아가사가 의도한 것.

 

그 시체들과 아가사가

협공해서 완다를 공격한다.

 

상황이 역전되고

완다가 사형당하기 직전

스칼렛 위치로

각성하기 시작하는 완다.

 

아가사의 마법을 깨고

현실로 데리고 돌아온다.

 

그리고는

둘의 마법대결이 시작되는데...

 

완다는

여기저기 마법을

마구잡이로 난사하고

 

도와주려는 비전을

묶어버리는 등

 

알 수 없는 행동을 한다.

 

그리고는

아가사에게

흡수해볼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마력을 마구 뿜어내며

시체가 되어가는데...

 

결국

마력을 모두 뺏기고는

시체가 되기 직전까지 가버린다.

 

아가사는

이겼다고 확신하며

완다에게 마무리 일격을 가하는데...

 

 

갑자기

마법이 발동되지 않는다.

 

당황한 아가사는

몇 번을 다시 시도하지만,

여전히 마법이 발동되지 않고

 

시체가 되기 직전이었던

완다는 오히려

다시 젋어지며 마력을 되찾는다.

 

그러면서

마을 전체에 퍼져있는

헥스에 새겨진 룬 문자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지하실에 있을때

아가사에게 당했던 방법으로

복수하는 완다.

 

여기저기

마법을 난사한게 아니라

헥스 전체에 룬문자를 새기는걸

눈치채지 못하게 한 것이다.

 

그렇게

마을 전체를 감싸던

헥스에 룬 문자를 새기자

이곳에선 마법을 쓰지 못하게 된

아가사.

 

자신의 마력과

아가사의 마력까지

모두 빼앗아

진정한 스칼렛 위치로

각성하게 된다.

 

8화에서 등장했던

히드라 실험실에서

마인드 스톤과 접촉했을때

보았던 그 환상.

 

그 환상은

다름 아닌 자신의 미래였던 것이다.

 

아가사는

완다의 힘을 빼앗아

스칼렛 위치가 되려했지만,

 

오히려

그녀를 각성하게

도와준 꼴이 되었다.

 

마력을 잃은 아가사에게

벌을 주는 완다.

 

늘 연기하던

오지랖 넓은 가짜 이웃으로

평생 살게 만들어버린다.

 

그리고

비전과 쌍둥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이제는 옳은 선택을

해야할 시간.

 

그녀는

헥스의 크기를

점점 줄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해가지고 아이들을 재우면서

너희들의 엄마여서

너무 행복했다는

마지막 인사를 하고는

1층으로 내려간다.

 

이제는

헥스가 집앞까지

줄어든 상황.

 

비전은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서

지금까지 기다렸다고

말한다.

 

그리고

예전부터

비전이 늘 가져왔던 의문.

 

나는 무엇인가?

에 대해서

대답을 해주는 완다.

 

기계로 만들었든,

마법으로 만들었든,

자신이 사랑하는 존재라고

대답해준다.

 

그녀의 말에

눈물을 흘리는 비전.

 

허공의 목소리였다가

(자비스 = 토니의 ai 컴퓨터)

신체를 가졌다가

(울트론)

이제는 추억에 남은 존재로

항상 변할 수 있고

앞으로 뭐든지 될 수 있다며

꼭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다.

 

 

그렇게

헥스는 사라지고

비전도 함께 사라진다.

 

모든걸

원래대로 돌려놨지만,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은

감내해야 한다.

 

그런 그녀에게

찾아온 모니카.

 

그녀는 완다에게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무엇을 포기해야 했는지

안다며 위로하지만,

 

시빌워때부터

범죄자로 낙인찍힌 완다는

 

( 그때는 어벤져스가

범죄자로 몰렸지만,

이제는 납치범 완다가 됨 )

 

자신은 사람들과

섞여살 수 없다는 걸

스스로 받아들인다.

 

이에 완다와 같은 힘이 있었다면

죽은 어머니를 불러왔을 것 같다며

완다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그녀를 위로해주지만,

 

완다는

이 힘의 정체는 모르지만,

제대로 연구를 해야한다며

홀로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이렇게

웨스트뷰 마을

납치사건이 마무리 되면서

완다비전은 끝이 납니다.

 

 

의도적으로 나쁜짓을 한건 아니지만,

스스로 한짓이 얼마나

어마어마하게 심각한 일인지

깨닳은 완다는

환상속에서 나와 현실을 직시하고

그걸 받아들이면서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는

내용이네요.

 

하지만,

이건 심각한 범죄행위인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는 모습에

실망스럽긴 하네요.

 

이렇게

엔딩 크레딧이 나오며

끝나지는 않고

쿠키영상이 남았죠?

 

 

첫번째 쿠키는

난장판이 된 마을에서

사람들을 투입해

현장 정리를 하는 제임스 우.

 

그런 모습을

지켜보던 모니카는

칭찬을 하며

헤이워드가 끌려가는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본다.

 

그때

한 요원이 다가와

극장에서 모니카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며

그녀를 데려간다.

 

요원을 따라

극장으로 들어가자

그 요원은

모니카의 엄마의 옛친구가

보냈다며 (캡틴 마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스크럴종족.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는 종족.

 

근신처분을 받은

모니카를 만나자는

얘기를 전달해준다.

 

이로써

모니카 램보는

캡틴 마블쪽으로

연계된다는 암시인 듯.

 

 

두번째 쿠키.

웨스트뷰를 떠난 완다는

사람들이 없는

외진곳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었다.

 

혼자 조용히

차를 마시며

생각을 정리하며

사는 듯 했으나,

 

그녀의 영혼은

빠져나와 다크홀드를

연구하고 있었다.

 

닥터스트레인지에서

나왔던 그 마법.

 

( 육체와 영혼이

따로 움직이는

고난이도 마법. )

 

그렇게

독서하던 그녀의 귓가를

때리는 한마디가

정신이 돌아오게 만든다.

 

엄마, 도와주세요.

 

과연

저 목소리는

정말 쌍둥이의 목소리일까요?

아니면

이것마저 악마의 유혹일까요?

 

이렇게

또 다시 떡밥을 던지며

완다비전 9화가 끝이나네요.

 

완다는 이제

닥터 스트레인지2 - 광란의 멀티버스에

등장한다고 알려져있는데

 

닥터 스트레인지2에서는

어떤 내용을 준비하길래

이 모든 떡밥들은 안고 가는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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