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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 보스몬스터 no.9 구매 후기 (언박싱부터 설치, 검수까지)

by 흔한아재 2020.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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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컴퓨터 보스몬스터
no.9 모니터
불량상품 그 뒷이야기.

며칠 전.

모니터를 구매하였습니다.

구매 기준은 게이밍 모니터중에

스펙은 27인치, QHD, 144hz

가능한 모니터중

30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나머지 기타 옵션은 기본

(응답속도, 프리싱크, PVA패널등)을

갖추고 있는 놈들중에서

나름 네임드인 한성컴퓨터에서 골랐습니다.

 

https://coupa.ng/bp3RLl

 

한성컴퓨터 68.6 cm WQHD BOSSMONSTER NO.9 커브드 144 모니터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그러나 안타깝게도

불량제품이 도착하였고

그것도 하필 주말에...

그래서 월요일인 며칠전

고객센터와 통화후

선출고 조건으로

교환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했네요.

사실은 어제 도착했는데

나름 바빠서 (?)

포스팅을 이제 하네요.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더니ㅋㅋ

 

 사실 이 제품은

출시된지 2년 정도 된 제품인데

왜 이제 샀냐고요?

그 이유는... 몰랐어요.

아재라서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러다 요새 좀 한가해져서

게임도 하고 블로그도 만들고

그러다보니까... 그게 ... 그냥 그렇다구요.

그것도 그거지만 출시 당시보다

가격대도 많이 하락하였고,

현재 시중에 판매중인 모니터들 중에서

여러모로 합리적이라 판단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배송상태 부터 볼까요?

에어쿠션 장착!! 빵빵하네요.

 에어쿠션까지

아주 빵빵하게 장착한 상태로

배송되었네요.

 

1차 배송땐 저런건 없이

그냥 박스만 덜렁 왔는데,

물론 박스안에 스티로폼이

꽉 채워져 오지만

그래서 불안한 요소는 좀 있는 편이죠.

그러나 이번엔

아주 이 꽉물고 작정하고

보냈네요.

 

두번 불량 터지면 할 말이 없어서겠죠?

어찌됐든 완전 무장상태로 도착했으니

한결 마음은 믿음직스럽네요.

 

 

 그리고 오픈전 가장 중요한 검수라벨!

빨간 딱지. 차압 딱지 아닙니다 ㅡㅡ 검수 라벨입니다.

 

이거 꼭 확인하세요.

검수 라벨이 찢어져서 왔다면

중고이거나 리퍼일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본사에서는 그런 짓을 하지 않지만,

간혹 판매처에서 리퍼제품이나 중고품을

새제품처럼 판매하는 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스티커가 왜 두자장이냐구요?

재탕한건 아니구요.

저건 제가 고객센터와 통화할때

제 임의로

검수를 다시 한 번 더 해달라고 요청

했기 때문에

재검수하고 재포장해서 보낸거기 때문입니다.

내용을 잘 보시면

본 제품은 검수를 위해 개봉 후

스티커를 재부착 하였습니다.

라고 적혀있네요.

저 부분은 고객인

제가 재 검수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다들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이제 구성품을 봐야겠죠?

모니터 구성품

 

 일단 박스를 오픈하기 전에

front라고 적혀 있고,

화살표 모양이 있는데

저 부분을 바닥을 놓고 오픈합시다.

왜 때문이냐면,

저 부분이 디스플레이 출력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반대로 뜯는다면

스티로폼을 들면서 모니터는 떨어져버리고,

구성품들은 바닥에 흩어져 있겠죠?

이런 불상사는 겪으시지 않길 바라면서

반드시 지키면서 오픈합시다.

 

 제가 쓴 글대로 오픈을 잘 하셨다면

사진에 보이는 대로 나타날 겁니다.

구성품은

모니터 본체,

스탠드 상부,

스탠드 하부,

dp케이블,

전원 케이블,

설명서

그리고 볼트(둥근머리, 넙적머리).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네요.

그럼 이제부터 조립을 시작해봅시다.

 

조립하기전에 가발을 벗겨줍시다.

가발 탈착샷

 엄지손가락이 있는 저 부위에

버튼을 눌러주시고

검지손가락이 있는

저 부위를 살짝 들어올리시면

우측 사진처럼 쏙 빠지네요.

별로 어려운 건 없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사진을 첨부합니다.

 

모니터 뒷면 케이블 커버 제거를 합시다.

뒤통수를 먼저 뜯어놓는게 이 후 조립이 수월합니다.

 

 저 부분이

생각보다 잘 안빠져서

살짝 힘을 써야하는데,

저도 첨엔 좀 불안불안 했네요.

이렇게 하는 게 맞는가 싶어서.

설명서에도 저 부분은 설명이 없어서

될대로 되란 생각에 힘으로 뜯었습니다..;;

근데 마지막 사진엔 가발이 있네요?

왜 때문이지?? 이건 뭥미??

 

 

 이 후에 스탠드를 조립해 주어야 하는데 그전에

 

!!!!! 잠깐 !!!!!

 

볼트를 한 번만 집고 넘어 갈게요.

좌측사진에서 좌측이 둥근머리, 우측이 넙적머리 볼트

 갑자기 뭔 소릴 할려고 하느냐 하면요.

좌측 사진을 보시면 구성품에서

볼트가 두 종류가 들어있네요.

거기다 갯수는 다 합쳐 6개네요.

이 얘기를 왜 하냐면요.

둥근머리 볼트는 스탠드

상부 조립할 때 사용 할거구요,

넙적머리 볼트는

스탠드 하부 조립할 때 사용할 거에요.

왜 그런지는 밑에서 설명할게요.

 

그리고 필요한 볼트는

상,하부 두개씩 필요해서 총 4개지만,

여분으로 하나씩 더 준 것 같네요.

혹시 모르니 챙겨 둡시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사진을 잘 보시면

볼트 나사산부위에 파란색으로

칠이 있는거 보이시나요?

저 부분을 왜 색칠을 해뒀냐면은요.

집중하세요.

이 부분은 모니터뿐만 아니라

여러 곳에서도 통용되는 겁니다.

저 색칠이 하는 열할은요.

볼트를 한번 조였다가 풀 때 칠이 벗겨집니다.

무슨 말이냐면요.

저 모니터 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들 그러니까

다른 물건들, 자동차 포함해서

체결 부위에 칠이 벗겨져 있다는 말은

그 제품은 수리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자동차도 문 안 쪽이나,

트렁크 안 쪽에 찾아보시면

볼트 체결된 부위가 있는데

그 부분의 칠이 벗겨져 있다면,

수리 기록이 없어도

사고 차량일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핸드폰이나 다른 전자제품들

체결 부위에 칠이 벗겨져 있다면

리퍼일 가능성이 높으니

한 번쯤 의심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얘기를 해드리고 싶어서

아무것도 아닌 듯 하지만

꼭 필요한 부품인 볼트에 대해서

집고 넘어 갑니다.

 

다음으로 가시죠.

모니터 스탠드를 조립해봅시다.

스탠드 하부 조립 순서

 아까 볼트 구분을 잘 하라고 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하부에 필요한 볼트는

넙적머리 볼트.

왜 때문이냐면

저 부분에 둥근머리 볼트를 사용하면,

머리 부분이 튀어나와서

모니터 올려놓는 곳에 흠집이 생깁니다.

거기다 그 머리 부분때문에

높이가 달라서 불안정해 지죠.

그래서 저 부분은

4번째 사진처럼

턱이 안생기는 넙적머리 볼트로

조립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아까 뒤통수에서 뜯어낸

가발과 합체하러 갑시다.

 

가발과 스탠드의 합체

손가락이 너무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ㅠ

 

 딱히 설명드릴 부분이 없네요.

둥근머리 볼트로 단단하게 잘 체결하시고

4번째 사진처럼 옆에서 봤을때,

튀어나오지 않아야 잘 고정된거니

확인한번 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처럼 잘 체결되었는지

한번 더 확인합니다.

쟤 들이 힘을 다 받기 때문에

잘 고정해놔야 합니다.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갑시다.

DP케이블과 전원케이블

 

 구성품 중에 남은 두 녀석입니다.

dp케이블은

끝부분이 도금되어 있어서

변질혹은 훼손될 가능성이 있는데,

저 부분을 캡을 씌워서 잘 보호해놨네요.

사소한 디테일에 감탄합니다.

제 점수는요...ㅋㅋ

우측 옆 사진은 전원케이블이네요.

변압기 없이 바로 220v에 꽂아

사용하도록 되어 있네요.

이제 저놈들을 연결해 봅시다.

 

 

 

아! 그전에 잠시 본체 위치를 살짝 옮길게요.

원활한 조립을 위해서 모서리 살짝 들기 스킬 시전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스티로폼 안에 있는 본체 녀석을

살짝 꺼내서 끝부분에 걸쳐 줍시다.

이 작업을 왜 하느냐면요.

살짝 비스듬하게 위치를 잡고

하부를 높여주면서

케이블 연결 부위와

스탠드 결합부위의 높이를

높여주면 조립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스탠드와 모니터의 만남

 모서리 살짝 들기 스킬을 시전했다면,

위의 사진처럼 슬 걸쳐놓고

버튼만 누르면 딸깍 하고 조립이 됩니다.

하부의 높이를 높여 놨기에

스탠드가 걸리지 않고 바로 조립되네요.

그러면 이제 dp케이블과 전원케이블을 연결합시다.

 

뚜껑 덮으니 깔끔하네요

 좌측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케이블 포트는 두 군데 이며,

왼쪽은 hdmi포트 오른쪽은 dp포트 입니다.

프리싱크(G싱크)를 사용할 거니까

dp케이블을 연결해 줍니다.

전원은 오른쪽 한 군데니

굳이 설명 안해도 되겠죠?

잘 연결하셨으면

우측 사진처럼 뚜껑을 덮어줍시다.

그래야 보기에도 깔끔하고

라면을 끓일때도 뚜겅은 덮으니까요.

뭔 개소리야...?

 

 이제 모니터 자리를 잡고 dp케이블은

그래픽카드에 전원케이블은

콘센트에 연결해 줍시다.

이 부분은 설명 안해도 되겠죠?

 

 

 

짜잔! 이렇게 설치가 끝났습니다.

설치후 전원 on

 설치해놓고 보니

커브드 느낌이 사진에선

오목하게 보이네요.

실제로는 저런 느낌이 아닙니다.

살짝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본의 아니게 날짜와 시간이 너무 대놓고 티나네요.

포스팅 날짜 기준으로 어제 사진찍고

준비는 다 했지만,

정작 포스팅은 오늘 하네요.ㅠㅠ

 

자!

일단은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테스트를

간단하게 진행 해봐야겠죠?

또 불량이 왔을 수도 있으니

확인은 해봐야겠습니다.

 

 

 

 테스트는 검색창에 모니터 무결점 테스트라고

치시면 사이트가 나옵니다.

http://www.monitor.co.kr/a/1/

 

monitor.co.kr - 모니터 불량화소 테스트 사이트

"안녕하세요. 본 웹서비스는 실시간으로 모니터의 불량화소 증상을 점검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써 총 8가지 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www.monitor.co.kr

 접속 하시면

첫 번째 사진안에 화면이 나옵니다.

일단은 먼저 명암비 부터 볼게요.

명암비는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어둡고 밝은걸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에 있는 선이

잘 구분이 안되면 안좋은 거라네요.

 

현재 상태는 0~4% 그리고 100~96%

부분이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나머지는 뚜렷하게 잘 보이네요.

이 정도면

주로 사용하시는 용도에 따라서

설정으로 커버가 가능하니

합격이라고 칩니다.

(RGB range를 full로 설정해야 합니다)

 

무결점 테스트

 두 번째로 무결점 테스트입니다.

2만원가량 더 비싸게 주고

무결점 모니터를 구매했으니

결점이 있나 확인 해봐야겠죠?

가우데 흰건 마우스 포인트입니다.

일단 가장 눈에 잘 띄는

검정색, 흰색, 초록색

그리고 빨간색으로 테스트 했는데

제 눈에는 안보이네요.

혹시 보이는 분은 댓글좀... ㅋ

(이런식으로 댓글 구걸중)

물론 더 많은 페이지가 있지만

저 정도에서 안나타난다면

없다고 생각해도 될 듯 합니다. 

 

 더 많은 테스를 진행했지만,

굳이 필요가 없어보여서 패스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많이들 실수하시는게

모니터만 설치하면 끝인줄 아시는데,

아닙니다. 설정을 따로 해줘야 합니다.

 

 

 

지금부터 설정 변경하러 같이 가시죠.

해상도 변경 및 모니터 설정

 좌측 사진은 해상도 변경 창입니다.

윈도우 설정에서 해상도 변경이 아닌

그래픽카드 소프트웨어에서 변경해주셔야

재생빈도, 즉 주사율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144hz를 구매했으니 144hz를 써야겠죠.

기존 60hz랑 비교했을때

화면의 움직임이 훨씬 부드러워짐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꼭 하세요. 두번 확인하세요. 

 

 우측 사진은

모니터 메뉴에서의 설정 변경입니다.

다른 건 꼭 필요시에만 조정하시고

필수로 해야 하는건

화면설정 탭에서

응답속도를 high로 변경하시고,

프리싱크를 켜기로 두시면 됩니다.

 

DLC기능은 사진상에서 켜기로 되어있는데

끄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놈이 뭐하는 놈이냐면

환경에 따라서 밝기를 자동조절하는 기능인데,

저는 테스트를 해볼려고

켜기를 해놓고 일단 사용해 봤는데,

티비나 영화, 게임할때 등등

지 맘대로 밝아졌다 어두워 졌다 하니까

고장난 듯한 느낌만 받고

적응할라하면 바뀌고

또 바뀐데 적응할만하면

또 바뀌고 해서

짜증나서 끄고 사용합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비추.

 

 프리싱크를 켜기로 해두셨으면

마지막으로 윈도우에서도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같이 가시죠.

 

 

 

G싱크 설정과 인게임 화면

위에서 설명 했듯이,

모니터 설정에서

프리싱크 켜기를 해놓으셔야지

제어판에서 G싱크 설정탭이 생깁니다.

(지포스 계열은 G싱크이고

라데온 계열은 프리싱크입니다.)

 

1번 탭에서 G-SYNC설정 탭에서

G-SYNC , G-SYNC 호환 활성화 <-

에 체크 하시고,

창 모드 및 전체 화면 모드로 활성화.

를 체크 합니다.

 

2번 탭은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실 때만

설정 하면 됩니다.

 

3번 탭에서

선택한 디스플레이 모드에 대한 설정 활성화. <-

에 체크 하세요.

 이제 오른쪽 하단에서

적용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적용 되는지 확인 해봐야겠죠?

왼쪽 사진처럼

메뉴에서 디스플레이

-> G-SYNC 호환 표시기를 체크 합니다.

 

다음엔 자신이 즐겨하는 게임에서

그래픽 설정화면에 가시면

우측화면처럼 해상도 2560 * 1440, 

주사율 144hz, G-SYNC on

이라는 화면이 출력되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겁니다.

G-SYNC on이라는 화면을 지우고 싶으시면

G-SYNC 호환 표시기 체크를 푸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한성 컴퓨터 보스몬스터 no.9 모니터

언박싱, 설치부터 테스트 그리고 설정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초보 블로거라 그런지

포스팅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한분이라도 재밌게 읽으시거나

도움이 된다면 거기서

힘이 날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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