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리뷰

완다비전 6화 한글자막 리뷰

by 흔한아재 2021. 2. 21.
반응형

안녕하세요

흔한아재입니다.

 

오늘은

완다비전 6화에 대해서

얘기해볼까 합니다.

 

지난 5화에서는

마지막에 씬에서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사망한

쌍둥이 오빠 피에트로가

등장하면서 모두를 놀래켰죠.

 

하지만,

기존 마블에 등장했던

퀵실버역의 애런 존슨이 아니라

엑스맨에 퀵실버역인

에반 피터스가 등장해서

모두를 혼란에 빠뜨렸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이번 화에서 밝혀지는지

한번 볼까요?

 

갑자기 생겨난 삼촌

피에트로와의 일상을 보여주는

비디오로 인트로가 시작되네요.

 

애들 수준에 맞춰 놀아주기도 하고

완다와 비전에게 짖궂은 장난도 치며

이들과 잘 어울리는 피에트로.

 

하지만,

저런 캐릭터는 엑스맨의 캐릭터이고

마블의 피에트로는 전혀 다른 성격인데

어찌된 일일까요...

 

 

할로윈데이의 시트콤이

방송되는 웨스트뷰.

 

쌍둥이 아들인

토미와 빌리는

어떤 분장을 할까 고민을 하고

오후 늦게까지 낮잠을 자던

피에트로는 애들 소리에

눈 뜨자마자 같이 놀아주며

난리법석을 떤다.

 

그때

분장을 마치고 나타난 완다

원작속의 코스튬을 입고

소코비아 점쟁이라며 소개한다.

 

그걸 본 피에트로는

완전 별로라면서

어릴적 얘기를 꺼내며

비교를 한다.

 

하지만

완다가 기억하는

어릴때 기억이랑

전혀 다른 얘기를 하자

 

피에트로는

완다의 트라우마 때문에

착각한거라며 일축해버린다.

 

분명히 뭔가 이상하지만,

캐물을 틈도 없이

원작의 코스튬을 한

비전이 등장하며

분위기가 바뀌어 버린다.

 

그걸 본 피에트로는

신호등이라며 놀리지만,

 

완다와의 커플 의상이라며

완다의 기분을 맞춰준다.

 

한창 들뜬 완다와는 다르게

비전은 마을의 경비를 서야한다며

일하러 가겠다고 말한다.

 

이에 완다는

자신은 그렇게 정해놓은 적이

없다며 말을 하다가

비전의 표정이 이상해지자

아차 싶었는지 말을 돌린다.

 

둘의 분위기가 심각해지자

피에트로가 나타나

가장을 일을 하러 보내고

아빠 대역을 자신이 맡겠다고

자청한다.

 

그렇게

비전은 완다의 감시에서

빠져나오게 되고

 

피에트로도

원작의 코스튬을 입고

할로윈을 즐길 준비를 한다.

 

한편

웨스트뷰 밖의 소드기지에선

국장이 완다를 적으로 공표하고

공격할 계획을 세운다.

 

 

이에

모니카는 국장을 말리며

마을에 벌어지는 일에 대해

정확한 원인도 모른채

완다를 공격할 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며

반대를 한다.

 

FBI소속 지미 우 마저도

이런식으로 공격해봐야

완다를 이기지 못한다며

국장을 말리지만,

 

국장은 이들을

방해되는 존재로 규정하고

모두를 추방해버린다.

 

그렇게

쫓겨나버린

모니카, 지미, 달시는

국장의 행동이 수상하다 여기고는

소드 내부로 몰래

침투해서 진상을 파악하기로 한다.

 

한편

할로윈 축제를 즐기는

완다와 피에트로와 쌍둥이들.

 

 

신나서 뛰어노는 쌍둥이들은

그새 어디론가 사라지고

둘만 남은 완다는

아직도 의심스러운지

어릴때 얘기를 슬며시

피에트로에게 물어보는데

 

피에트로는

오히려 완다에게 물어본다.

 

자신도 다른사람이 된건 알지만,

그 이유는 완다 본인이

가장 잘 알지 않냐면서.

 

그때

사탕을 다 얻고 돌아온

쌍둥이들은 피에트로에게

다른집에서도 얻으러 가자며

셋이서 사라져버린다.

 

갑자기

혼자 남게된 완다는

마을의 경비를 보는 사람에게

은근슬쩍 비전의 얘기를 꺼내본다.

 

하지만,

비전은 오늘 근무가 아니라는

대답을 듣게 되고

이 모든 상황이 슬슬

혼란스러워진다.

 

언제부터인가

자신이 통제하던 마을에서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들이

점점 늘어가는 것을 느낀다.

 

한편

완다에게 거짓말을 하고는

마을 전체를 둘러보던 비전은

마을 외곽으로 갈 수록

사람들의 행동이

이상해지는것을 보게 된다.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눈물을 흘리는 마을 사람들.

 

이에

자신의 의심을 확인하러

마을 바깥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그리고

다시금 등장하는

중간광고.

 

무인도에서

굶어죽어가는 사람.

 

그에게

갑자기 등장하는

회색상어는

요매직을 보여주면서

영원히 배고픔을

해결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맛있게 먹으라며

요매직을 주고 떠난 상어

 

그는 기뻐하며

먹으려고 하지만,

뚜껑이 열리지 않아서

결국엔 굶어죽고 만다.

 

- 해석 -

 

굶어죽어가는 사람은

완다.

 

그녀에게 나타난 상어는

피에트로로 변신한 악마.

 

그 상어는 완다에게

당장 현실을 도피할 수 있는

환상을 선물해 주지만,

 

결국은

그 환상이 완다를

잡아먹을 거라는 내용.

 

다시

시트콤으로 돌아와서

 

퀵실버의 능력으로

마을 여기저기서

사고를 치고 다니던

피에트로와 쌍둥이들은

결국 완다에게 혼나고

풀이 죽어있다.

 

완다는 피에트로에게

이런 짓을 하고 다니는걸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하자,

 

피에트로는

자신은 맡고 있는 배역에

충실하고 있을 뿐이라 한다.

 

갑자기 되살아나서

완다에게 찾아오고

비전과 갈등을 만들고

쌍둥이랑 사고치며

결국엔 완다를 슬프게 만드는

그런 역할이라며.

 

그리고는

자신을 진짜로

아무것도 모르고

완다가 원하는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다.

 

그때

갑자기 들뜬 쌍둥이들.

 

토미가 슈퍼스피드를

각성해버렸다.

2대 퀵실버가 된것.

 

이에 신난애들은

더 놀다와도 되냐고 묻자

절대 마을밖으로는

나가지 말라는 조건하에

더 놀다오게 해준다.

 

 

한편,

소드에서 쫓겨난 이들은

경비를 제압하고

빼앗은 옷을 입고

소드에 다시 잠입하는데...

 

달시는

소드내부에서

국장의 컴퓨터를 해킹한다.

 

그리고는

국장이 공개하지 않은 정보들이

예상외로 많다는 것을 알아내는데,

 

그는

비전의 비브라늄을 토대로

그의 동선을 항상 파악하고 있었고,

 

위성을 통해서

마을 주민들의 숫자와

그들을 행동까지도 파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사실들을

왜 공개하지 않고

감추어둔 것일까?

 

그때

비전의 신호가

마을 끝에서 잡히기 시작하고

이는 완다가 항상 경고하던

마을 바깥의 결계였다.

 

그 시각

비전은

마을 사람들의 행동이 이상하자

계속해서 마을을 끝으로 향했고

 

그곳엔

미동도 없이

가만히 서있기만 하는

마을사람들을 발견하게 된다.

 

모두들

코스튬을 입고

할로윈 축제를 하는 듯 하지만,

 

모두들 움직이지도 않고

대답조차 하지 않는다.

 

역시나

자신이 알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한 비전은

코스튬을 풀고

하늘로 올라가

마을을 살펴보다가

마을 끝에서

멈춰선 애그니스를 발견한다.

 

그녀또한

다른 사람들처럼

멈춰있는 듯 했지만,

 

말을 걸자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몇 마디지만,

대답을 하기는 한다.

 

이에 비전은

애그니스의 세뇌를 풀어주자

그를 어벤져스라고 부르며

자신들을 도와주러 온거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비전은 어벤져스가

뭔지 전혀 모르고 있으며

오히려

비전은 이미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녀의 말에

혼란을 느끼지만,

일단 마을 밖으로 나가서

이 모든 일에 대해서

알아보겠다고 한다.

 

하지만,

애그니스는 비전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아무도 나갈 수 없으며

그런 생각조차 할 수 없게

완다가 만들어놓았다고 알려준다.

 

그러다가

놈처럼 실성해가는 그녀를

보다못한 비전은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으며

모든걸 고쳐놓겠다고 약속한다.

 

 

다시 세뇌된 애그니스는

마을로 돌아가고

그녀가 돌아가자

마을의 경계로

발길을 옮기는 비전.

 

그렇게

비전이 마을의 경계로

이동하는 동선을

소드에서 보게 된 것이다.

 

한편

국장의 컴퓨터를 해킹하던 달시와

웨스트뷰로 다시 침투하려는 모니카.

 

모니카는 자신을 도와줄 동료와

산등성이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하지만,

 

달시는

그녀에게 경고를 한다.

 

헥스(웨스트뷰의 결계)의 경계를

두번이 넘나들은 모니카의 신체가

이상한 방식으로

재구성되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국장이 그 데이터를

알아채고 갖고 있었다는 사실도.

 

그 얘기를 듣고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면서

완다를 꼭 도와줘야 한다며

마을로 들어가자고 한다.

 

이에 달시는

국장의 컴퓨터에는

더욱 중요한게 남아있다며

꼭 알아내야 하니

남겠다고 하고

 

그렇게

지미와 모니카만 출발한다.

 

한편

완다는 축제가 열리는 곳에서

피에트로와 차분히 대화할 시간을

갖게 되는데...

 

피에트로는

이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통제하는지

자신에게만 솔직하게

말해보라고 한다.

 

남도 아니고

남편도 아닌

진짜 가족이니

자신에게는

솔직해져도 된다고.

 

이에 완다는

힘든 시간을 보내다

어느날 문득 깨어보니

이렇게 되어 있었다며

정말로 어찌된 일인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때

갑자기 죽은 모습으로

보이는 피에트로

 

죽은 비전을 보고

두번째였다.

 

하지만

이내 원래대로 돌아온

피에트로는

괜찮냐고 묻지만,

뭔가를 눈치챈 듯 하다.

 

그 시각

모니카와 지미를 보낸 달시는

국장 헤이워드의 컴퓨터에서

비전의 시체로

무기를 만들 계획을 찾아내고는

지미에게 메일로 보낸다.

 

그 시각

마을의 경계에 도착한 비전이

헥스의 결계를 발견하고는

이를 뚫고 밖으로 나간다.

 

 

국장은 군사를 데리고

비전을 만나러 달려가고

놀란 달시도

그쪽으로 달려간다.

 

결계를 뚫고 나온 비전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계속해서 헥스의 중력을 받게되고

마을에서 멀어지자

몸이 분해되어

빨려들어간다.

 

이를 본 달시는

도와주자며 달려오지만

 

이내 군인들에게

제제를 당하게 되고

 

국장과 소드는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다.

 

 

그때

빌리마저 능력을 각성하며

비전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뭔가 심상치 않은 듯 하자

완다에게 달려간다.

 

비전은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고

호소를 하지만,

 

몸은 점점 부서져가며

결국 의식을 잃어버리고

 

완다에게 달려간

빌리는 비전이 위험하다는걸

알려준다.

 

그때

피에트로는

이미 죽은 비전이

다시 죽진 않는다는

개소릴 지껄이다

완다에게 얻어맞고 날아가버리고

 

빌리는 능력을 이용해서

비전이 결계 밖에서

소드와 접촉한 사실과

죽어가고 있다는걸 알려준다.

 

 

그 말을 듣자마자

완다는 마을의 시간을 멈춰버리고는

엄청난 능력을 보이는데

 

웨스트뷰 근처에만 만들어진

헥스의 장막이

점점 넓어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헥스의 근처에 세워둔

소드의 임시기지가

결계에 먹혀버린다.

 

소드의 군인들은

결계에 들어가자

세뇌되어 서커스단이 되어버리면서

6화는 마무리 됩니다.

 

이번 6화에서도

어느정도 떡밥을 회수하면서

다른 떡밥을 던져주는데요.

 

일단

모니카 램보 또한

슈퍼히어로 또는 뮤턴트로

각성할 것이라는 것.

 

그리고

국장 헤이워드는

초능력자 (슈퍼히어로와 뮤턴트)에게

좋지 않은 감정이 있고

그에 대응할 무기를 만들기 위해

비전의 시체를 이용했다는 것.

 

엑스맨에 등장했던

센티넬이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그리고

비전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헥스 밖에선 생존할 수 없다는 점.

 

마지막으로

이 모든 일의 주범은

완다가 아니라는 점.

 

그렇기에

슬슬 마을에서의 일들이

완다의 통제를 벗어나기 시작하고

 

애초에

비전과 쌍둥이 그리고 피에트로는

컨트롤 자체가 안되던 거였네요.

 

거기에

계속해서 의심스러운 짓만 하는

쌍둥이 오빠 피에트로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뒤의 에피소드를 기대하면서

행복회로나 돌려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