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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완다비전 5화 리뷰 한글자막

by 흔한아재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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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흔한아재입니다.

 

오늘은

완다비전 5화를 보고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완다비전 5화를 끝까지 시청하고는

지금까지 나왔던

떡밥들을 회수하면서

다시금 미끼를 뿌려대는 마블에게

소름이 끼쳐버리네요.

 

정신이 나갈 것 같아요.

 

진짜 지금 마블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방법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기업인듯 합니다.

 

이번 5화에서는

무엇때문에 저를 포함한

사람들이 미치게 열광하는지

같이 한번 보실까요?

 

 

가슴이 웅장해지는

마블의 로고와 대표음악이 나오면서

완다와 비전이

쌍둥이를 키우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처음 시작할땐

1950년대 시트콤 스타일이었다면

이제는 1980년대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있네요.

 

이들도

여느 부부들이

처음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이

열심히는 하지만 서툴고

마음은 넘치지만

아는 것은 없는

초보 부모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들과 다른점 있다면

완다는 마법을 쓸 줄 안다는 점.

 

현실조작부터 텔레파시까지

엄청나게 강력한 완다지만,

이상하리만치

아이들에게는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

 

온갖방법을 쓰면서

애들을 재워보려 노력하지만,

통하지 않는

강력한 쌍둥이들.

 

그때, 때마침

구제주이자 해결사

애그니스가 집으로 놀러온다.

 

항상 여유가 넘치며

과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애그니스.

 

그녀는

아이들을 재워주겠다며

발벗고 도와주려 하지만,

 

비전은 뭔가 불안함을 보이며

애그니스를 말리려 한다.

 

애그니스는

비전이 자신을 말리려고 하자

 

완다에게

쌍둥이들을 안아주길

원하는걸 알고 있다면서

시간을 다시 돌려줄까? 라고

물어본다.

 

 

그 말에

완다는 비전의 눈치를 보더니

모르는척 시치미를 떼면서

애그니스에게 아이들을

맡겨보자고 한다.

 

하지만,

비전은 전부터

이상함을 느끼던 중이기에

이런 완다에게도 점점

의심의 싹이 트기 시작한다.

 

애그니스가 아이들을 봐주자

비전은 완다를 따로 불러서

얘기를 시도해 보지만,

여전히 시치미를 떼면서

말돌리기를 하는 완다.

 

그때

갑자기 쌍둥이의

울음소리가 갑자기 멈추는데...

 

갓난아기였던 쌍둥이가

그새 5살이 되어버렸다.

 

이 상황에

황당해하는 완다와 비전.

 

하지만, 반대로

너무 담담하게

그러려니 하고 있는 애그니스.

 

당사자들고 이해를 못하는 상황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드리는

애그니스의 정체는 무엇일까?

 

순식간에 자라버린 아이들이지만,

그대로 행복한 날을 보내는

완다와 비전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트로가 시작된다.

 

 

한편,

완다에 의해

강제추방당해버린 모니카는

정밀검사와 조사를 받게된다.

 

그런 그녀에게

지미와 달시가 찾아와서는

현재 상황을 알려준다.

 

그때

검시관이 와서

다시 검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을 하는데...

 

검사 결과에

이상한 부분이 있는 듯 하지만,

모니카는 더 이상의 검사는

거절하고 회의에 참석한다.

 

국장인 타일러는

모니카가 살아서 복귀한 후

가져온 정보와

블립이 되기전 사고를 근거로

완다를 한 마을의 납치범이자

테러리스트로 규정해버린다.

 

하지만,

모니카는 이 모든일이

완다의 계획이 아니라고 믿으며

국장의 결정에 반대를 표한다.

 

( 여기서 살짝 등장하는 얘기중에

완다에겐 아직 히어로 네임이 없었다.

스칼렛 위치라는 이름은

아마 나중에 생기는 듯 )

 

이때

결정적인 장면이 나오는데

모니카가 웨스트뷰로 가기 며칠 전,

 

소드의 비밀본부에서

보관하고 있는 비전의 시체를

완다가 침투해서

가져가버린 영상을 보여준다.

 

( 완다비전 4화에서 나온

국장의 말에 의하면

최첨단 인공지능 무기를

개발중이라고 했는데

아마 비전의 시체를 재료로

개발을 하고 있었는 듯. 추측.

 

완다가 그 사실을 알고서

비전의 시체를 가져갔는 것인지

아니면

가상의 세계에서

재창조하려고 가져갔는 것일까? )

 

다시 돌아와서

국장은 그 행위는

소코비아 협정을 위반한 것이며

비전의 의지 또한 무시당한 것이라며

완다를 테러리스트라 발표한다.

 

 

그 시각,

완다의 시트콤에선

쌍둥이들이 강아지를 몰래 줏어와

키우려고 씻겨주다

완다에게 들켜버린다.

 

아마도 원작의

- 스파키 더 안드로이드 독 -

의 첫 출연이지 않을까?

 

부엌이 시끄럽자

무슨일인지 궁금해서 내려온 비전은

완다가 처음보는 강아지를 안고 있자

자초지종을 물어보는데

 

그때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등장하는 애그니스.

 

그런데 그냥 온게 아니라

어떻게 알고

개집까지 들고 방문한다.

 

그러더니

너무 자연스럽게

스파키란 이름을 지어주며

키우는걸로 결정해버리는데...

물론

비전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애그니스가 있는 곳에서

대놓고 마법을 써버린다.

 

비전은 이에 놀라면서

완다를 말려보지만,

숨기면서 살기 싫다고

말하는 완다.

 

항상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하던 비전은

뭔가가 잘못되가고 있다고

확신하게 된다.

 

그리고는

단호하게 아이들에게

아직은 강아지를 돌볼 나이가

아니라고 말하자,

 

갑자기

다 보는 앞에서

10살로 쑤욱 자라버리는 아이들.

 

그리고

그 황당한 일을

눈앞에서 지켜본 애그니스는

또 다시

별일 아니라는 듯

대수롭지않게 넘겨버린다.

 

 

그 시각...

웨스트뷰 밖에선

 

모니카가

웨스트뷰에 재침투를 하려고

계획을 세우려고

지미와 달시를 불러서

회의중이었다.

 

회의와 잡담을 오가던

이상한 대화중에

뭔가를 눈치챈 모니카.

 

완다에게 쫓겨날 때

입고 있었던 옷을 가져와서

총을 마구 쏴보는데...

 

실크옷에 방탄이??

 

그녀가

웨스트뷰에 들어갈때

입고있던 방탄조끼가

실크 옷으로

바뀐 것이다.

 

이에 확신하게 된다.

 

웨스트뷰에 있던

집, 사람들, 옷 등등

모든 것이 환상이나 허구가 아닌

실존하는 것을

재창조 한 것이라고.

 

이 가설을 바탕으로

또 다른 실험을 해보는데...

 

바로

그 당시 시대에 맞지 않는

물건이 웨스트뷰로 입장할때

재창조가 되어버린다면

반대로

그 당시에 존재하는 물건을

입장시키면 어떻게 될까?

 

라는 물음에

그녀는 바로 준비를 시작한다.

 

 

그 시각

시트콤안에서는...

 

회사에 출근한 비전은

컴퓨터가 보급되면서

신기해하는 직원들에게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메일이라는

처음보는 방식이 도입되자

사람들은 신기해하는데,

 

그때

소드로 부터 이메일이 도착한다.

 

완다 막시모프가

웨스트뷰의 모든 거주자들에게

이상 영향을 주고 있다는

내용이었고

 

모든 직원이 그 메일을

소리내어 읽고 나서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기억조차 하지 못한다.

 

역시나

점점 이상하다는걸

확신하게된 비전은

마인드 스톤의 힘으로

놈의 정신을 돌려놓는다.

 

그러자

시간이 언제인지

날짜가 얼마나 지난지도

모르는 놈은

비전에게 제발 도와달라며

애절하게 부탁한다.

 

그리고는

제발 뇌에 있는

그녀를 막아달라고 부탁하는데...

 

그 말에

비전은 완다가 모든 걸

조종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정말 완다일까?

애그니스는 아닌 것 일까?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가 있는 것은 아닐까?

 

다시 돌아와서

 

그녀를 막아달라던

놈이 너무 고통스러워하자

비전은 다시

마인드 스톤의 힘으로

원래대로(?) 돌려놓는다.

 

한편

집에서 쌍둥이와 함께

스파키를 훈련시키는 완다.

 

아이들은

주말인데 출근한 비전이

이상하다고 말하지만,

 

아침엔 주말이었는데

오후에 월요일이 되버리자

아이들은 혼란스러워한다.

 

완다가

비전의 정신을 분산시키려

노력하는 듯.

 

그때

스파키가 집밖을 보며

짖기 시작하고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밖으로 나가는 완다.

 

무슨일인가 하니...

 

모니카가

80년대 드론을

마을로 침투시켜서

완다와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었다.

 

드론의 카메라에는

완다와 쌍둥이들이 보이지만,

 

완다의 시트콤에는

드론이 보이지 않는다.

 

역시나

완다가 시트콤을

편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

 

이 모든걸

완다가 통제하고 있다고

확신하게 된다.

 

모니카는 완다에게

대화를 시도하지만,

 

완다는 적대감을 보이고

그때

국장의 공격지시가 떨어진다.

 

모니카는 무기가 없다고

알고 있었지만,

국장의 지시로

무기를 소지한채 출입한 것이다.

 

열받은 완다는

드론을 가지고

마을밖으로 나와버리는데...

 

자신을 건들지 않는다면

아무짓도 하지 않겠다며

협상이자 마지막 경고를 하는 완다.

 

하지만

국장은 마을을 통채로 납치한걸

그냥 놔둘 수 없다고 하지만,

 

완다는

자신이 의도한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때

모니카가 등장하면서

이 상황을 만든건 아닐지 몰라도

어느정도 통제하는건 

사실이 아니냐고 물어보는데...

 

모니카를 보자

바로 적대적으로

변하는 완다에게

 

무기를 장착한지는

진짜로 몰랐다면서

그 일은 미안하고

우리는 같은 편이라며

도와주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더 이상 원하는게 없는 완다는

이들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

 

아마도

누군가가 완다가 원하는

가상의 세계 - 웨스트뷰 -를

제공해주고는 포섭한 듯 한데...

 

그 누군가는

그 대가로 완다에게

무엇을 원하는 것일까?

 

그렇게

경고를 하고 돌아간 완다는

마을의 결계를

더 강력하게 만들어버린다.

 

원래의 결계에

완다의 힘이 더해지는 걸

색이 바뀌는걸로 보여준다.

 

 

그리고

오랜만에 등장하는

중간광고.

 

의도치 않은 실수를

처리할때 아주 실용적이라며

라고스에서

만든 타올을 보여준다.

 

- 라고스는

시빌워에서 완다의 실수로

엄청난 사상자를 만들고

그 일로 소코비아 협정까지

생기게된 그 마을이다. -

 

그 실수가

트라우마로 남아서

이렇게 표현되는 듯...

 

다시 돌아와서

시트콤에선

아이들이 스파키를 잃어버려서

찾아다니는 중이다.

 

그러다

저번에도 등장했던

우편물 배달아저씨를 만나는데,

 

그에게

강아지를 잃어버렸다고 말하니

걱정말라면서

모든 건 엄마가 해결해줄거라며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그러다

애그니스를 만나는데...

 

그녀는

스파키가 죽었다면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준다.

 

그 소식을 들은

쌍둥이 토미와 빌리는

서로를 쳐다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더니

뭔가를 준비한다.

 

그러자

완다는 급하게

아이들을 말리는데...

 

토미와 빌리는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서

시간을 돌려

어른이 되려고 한 것이다.

 

그걸 눈치챈 완다는

재빠르게 막아버렸다.

 

하지만

아이들은 너무 슬프다며

엄마는 뭐든지 가능하니까

죽은 스파키를 돌려달라고 한다.

 

그 말에

처음으로 놀라는 애그니스.

 

정말 그럴 수 있냐고

되물어 보지만,

 

완다는

아이들에게

죽음을 되돌릴 순 없다고

말해준다.

 

그때

퇴근하면서 집으로 오던 비전이

그 얘기를 들어버리고 만다.

 

집으로 돌아가

슬퍼하는 아이들을

달래주고 재운뒤에

 

완다에게

힘들게 말을 꺼내는 비전.

 

하지만,

비전이 심각한 얘기를 꺼내자

엔딩 크레딧을 올려버리며

시트콤을 끝내버린다.

 

 

 

이에 비전은

처음으로

완다에게 소리치며

감정을 보여준다.

 

- 마블 영화를 통틀어서

비전이 격한 감정을 드러낸 적이 없음-

 

결국

부부싸움이

무시무시하게 번지려고 하는데...

 

웨스트뷰 전의 모든 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며

도대체

마을 밖에는 뭐가 있는 것인지

자신은 누군지 모르겠다며

무섭고 혼란스러워하는 비전.

 

이제껏 품어왔던

모든 질문을 쏟아내는데

 

그 중

가장 큰 의문이었던

마을에는 왜 아이들이

단 한명도 없는 것인지

물어본다.

 

하지만,

완다는 정말로

이 모든걸 자신이 만든것도

통제하는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무슨일이 일어난건지는

잘 모르지만,

확실한 건

이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비전에게

완다는 눈물을 쏟게 되고.

 

진솔할 대화를 하는 이들에게

또 다시 누군가 방문한다.

 

이런 타이밍때마다

기가막히게 누군가 찾아오자

비전은 완다를 더욱 의심하게 되는데,

 

당연히

애그니스일거라고

생각하며 문을 열어주는 완다는

놀람과 충격이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그 장면을

밖에서 지켜보던 달시마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너무나 익숙한

그 실루엣

 

완다의 쌍둥이 오빠

피에트로 막시모프

 

바로

울트론 사건때

사망했던

하나뿐인 가족이었다.

 

그런데....

 

당연히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등장했던

피에트로 막시모프라고

생각하면서

 

역시 나의 뇌피셜이야

하면서 흐뭇해하던

나의 뒤통수마저

얼얼하게 만들어버린

대단한 마블.

 

이 피에트로는

x-men에서 등장한

피에트로인데??

 

그런데

더욱 더 혼란스럽게 만드는 건

웨스트뷰 밖에 있는

소드 본부에서

이를 보고있던 달시마저

이 남자를 보고

피에트로라고 생각해버린다.

 

그리고

멍하니 어리둥절해하던

완다마저도

피에트로라고 생각한다는 것.

 

그런데

분명 처음에는

못 알아보는 듯 했다.

 

그러다

동생을 보러왔다는

그의 말에

피에트로라고 생각해버리는데...

 

하지만

피에트로는

비전을 보며

누구냐고 물어보면서

완다비전 5화는 마무리 됩니다.

 

 

가면 갈수록

너무 재밌어서

한번 몰입하고는

빠져나올 수가 없네요.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무는

이번 5화.

 

이번 화에서 나온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은

 

모니카 램보는

완다가 일부러 안전하게

던진것은 아니라는 점.

 

그리고

신체검사에서도 이상징후를

발견한 듯 한데

 

아마도 추후

모니카 램보의 능력에 대해

떡밥을 깔아놓은 듯.

 

그리고

웨스트 뷰의 이상현상은

완다가 만든 것은 아니라는 점.

 

많은 사람들의 뇌피셜처럼

메피스토와 관련이 있으려나...?

 

확실한건

이번에 등장한 퀵실버로 인해

x-men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진행될 거고

 

닥터스트레인지2의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의

발판이 다져지는 작품이 되겠네요.

 

여러가지 생각이 많지만

앞으로 4편이나 남아있으니

끝까지 다 챙겨보고

할 말은 그때 하도록 할게요.

 

여러분도 재밌게 보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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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자막이 필요하신 분은

구글에서 유자막을 치시고

푸도리님의 자막으로 시청하시면

가장 빠르고 보는데 불편함이 없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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