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한아재입니다.
오늘은
디즈니플러스의
완다비전 4화를 리뷰해볼게요.
일주일간 기다리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
한글자막이 필요해서 오신분은
제일 마지막으로 내려가주세요.
바로 시작해볼까요?
지난 3화에선
완다에게 정체를 들킨
제럴딘이 어디론가 날아가면서
끝이 났었죠?
이번 4화에선
완다비전 1화~3화까지의 내용중에서
완다가 창조한 웨스트뷰라는 마을이 아닌
바깥 세상에서의
내용이 나옵니다.
그동안
긴가민가했던 떡밥들이
상당히 회수가 되니
정말 중요한 회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완다비전 4화는
모니카 램보가 블립에서 깨어나며
시작됩니다.
모니카 램보가 누구냐하면,
캡틴 마블의 절친이자
소드의 창시자중 한명인
마리아 램보의 딸입니다.
완다비전은
소드와 깊은 연관이 있으니
중요한 뭔가가 있을 것 같네요.
그녀는
병원에서 마리아 램보를 간호하다
깨어나게 된다.
블립에서 깨어난 이가
모니카 뿐만 아니기에
아직은 너무 혼잡스럽기만 하다.
온 병원을 뒤지서
겨우 찾아낸 할리 박사.
그녀는
충격적인 얘기를 해주는데...
블립이 된 시간동안
마리아는 이미 3년전에 죽었다고
알려준다.
잠시 잠든줄 알았던 모니카는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는 얘기에
충격을 받는다.
이제야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알게된 것이다.
그렇게
쉴드가 없어지고
어머니가 만든 s.w.o.r.d에
출근을 하는 모니카.
하지만,
너무 긴 시간이 지난 지금
출입조차 허가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국장인 타일러였다.
소드 초대 멤버인 마리아의 딸인데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임시 국장인 그는
후계자를 찾아봐줄 것을 부탁하고
중요한 임무를 하나 맡긴다.
바로
뉴저지에서 실종된 사람들에 대해서
수사해달라는 임무였다.
그렇게
뉴저지로 향하는 모니카 램보.
그곳에 도착하니
FBI소속인 제임스 우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와 대화해보니
신기한 일이 일어나있었다.
뉴저지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웨스트뷰라는 마을이
없다고 대답하는 것이다.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었고
이들은 진짜로
마을과 마을사람들 전체를
잊어버린 것이다.
경찰들마저도
이스트뷰 출신이면서
웨스트뷰라는 마을이 없다고 하다니...
(우리나라로 치지만,
동구에 살면서 서구가 없다는 말)
결국
사람이 실종된 것이 아니라
웨스트뷰라는 마을과 마을사람들이
통째로 실종되었고
아무도 이들을 기억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4천여명이 되는 이들을...
얘기를 다 들은 모니카는
마을로 직접들어가서
조사해보려 하지만,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결계가 생성되어 있었다.
내부를 확인해보려
드론을 준비하는 모니카
(완다비전 2화에서
등장한 그 드론인듯)
마을 안쪽으로 보내자
갑자기 사라져 버린 드론.
이상한 느낌에
결계를 확인해보려고
앞으로 다가간 모니카는
어찌된 일인지
결계 안쪽으로 빨려들어가버린다.
그녀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
제임스는 상부에 보고를 한다.
만 하루가 지나고...
소드는
현 상황을 파악하러
임시 기지를 세우고
각 분야에 유능한 인재를
초청한다.
그 중에서
반가운 얼굴이 보이는데...
토르에서 등장했던
천체물리학자 루이스
(토르의 여자친구였던
제인포스터-나탈리 포트만과
함께 일했던 동료)
초청된 그녀는
마을에서 발생되는 파장을 확인하고는
옛날 모델인 tv를 부탁한다.
(완다비전 1화의 마지막에
누군가 tv를 시청하는 그 부분)
한편,
모니카를 구하기 위해서
마을로 침투하는 계획을 세우는 소드.
모니카는 어떻게 들어갔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보통 사람들을 출입이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물길이 연결되어 있는
하수구를 통과해서
마을로 들어가려는 계획을 세운다.
(완다비전 2화에서
하수구에서 누군가 나오는
바로 그 장면)
기지 내부에서는
전파, 광선, 음파, 적외선 등
모든 걸 다 확인해보지만,
아무소득도 없자
답답한 상황이 이어져간다.
그때
우리의 루이스가
옛날 시트콤을 시청하고 있었다.
이 시트콤에는
죽은 비전이 나오고
완다와 함께 살고 있었다.
신기한걸 발견한 이들은
모든 상황을 녹화하고
본부에 보고하러 떠난다.
소드는 소드대로
fbi는 fbi대로 정보를 수집하는 동안,
루이스는 특이한걸 발견한다.
실제로 마을에 살던
토드, 샤론 데이비스가
옛날 사람인 하트부부를 연기하는 것을
발견한다.
그렇게
마을 사람들 모두가
시트콤에 등장하는 배역으로
등장한다는 것을 알아낸다.
하지만,
정보가 너무 부족한 상황.
왜 정육각형 모양일까?
왜 시트콤일까?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인가?
비전은 정말 살아있을까?
등등
그리고
가장 중요한
모니카 램보는...
자연스럽게 마을에 녹아들어서
제럴딘인척 살고있는걸 알게 된다.
그렇게
매회차를 유심히 보던 루이스는
한가지 특이한 걸 발견하는데,
바로
한 회에 한번씩만 등장하는
라디오를 발견한 것 이다.
그 라디오를 이용해서
완다와 접촉을 시도해보자고 한다.
시설 외부에
장비를 세팅해준 그녀는
제임스에게 연락을 맡기고
내부에서 시트콤을 주시하며
제임스에게 연락을 지시한다.
그렇게
제임스는 라디오를 통해서
완다에게 연락을 취하는데...
완다비전 2화에서
장기자랑 모금행사를 위해서
주부들끼리 모임을 가지던
바로 그 시각.
라디오에서 들려오던 음성이
바로 제임스의 목소리였다.
시트콤에서
제임스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극의 흐름이 잠시 이상해지더니
갑자기 편집되어 버리더니
중간광고로 건너뛰어버린다.
루이스는 이질감을 느끼지만,
뭐라 단정할 수 없기에
실패라고 생각하게 된다.
한편
하수구를 통해서
마을로 진입하는
소드 요원, 프랭클린
그도 어떻게 된건진 모르지만,
결계를 통과하게 된다.
하지만,
안전장치로 이어놓은 줄은
결계에서 끊어져버리고
마을로 진입하자마자
완다와 비전을
마주치게 된다.
(완다비전 2화의 마지막 부분)
그 시각
시트콤을 주시중인
루이스와 제임스
시트콤이 매화 진행될때마다
50년대 60년대 70년대로
진화하면서 나오는걸 알아차린다.
그렇게
70년대로 진화한 시트콤에선
완다가 쌍둥이를 출산하고는
모니카가 정체를 들키는 내용이
방송된다.
제럴딘으로 살던 모니카가
정체를 들켜버리자
뒷 내용이 통째로 잘리는
편집이 되면서
엔딩크레딧이 나와버린다.
완다비전 3화의 마지막 부분.
정체를 들켜버린 모니카 램보.
그녀는 완다에게
강제로 추방당해서
마을밖으로 날아가버린다.
제럴딘을 날려보낸 완다는
흔적들을 마법으로
원상복귀 시키고는
없었던 일로 만들어 버린다.
하지만,
그녀도 뭔가를
슬슬 깨닫는 듯 하지만,
이내 생각을 지워버린다.
그때
완다가 걱정되어
집으로 돌아온 비전
타노스에게
파괴된 모습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하더니
모든 건 내가 알아서 할테니
아무 걱정하지 말고
우리집에서 행복하게 살자고
말하는 완다.
그리고
완다에 의해서
강제로 추방된 모니카는
정신을 차리자마자
이 모든건
완다가 꾸민 짓인걸
밝혀버린다.
이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완다와 비전은
쌍둥이를 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완다비전 4화가 마무리 됩니다.
이렇게
완다비전 1~3화까지의
내용중에서 떡밥들이
어느정도 회수가 되었네요.
하지만
아직까지
여러가지 의문이 남는 상황.
아직 끝날려면
한참 남았고
이제부터가 절정부분인듯 하니
다음주를 기대하면서
한주를 버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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