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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영화 정도, 간단 리뷰 후기

by 흔한아재 2020.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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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흔한아재입니다.

 

오늘은

영화 정도에 대해서

얘기해볼게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정도.

double world라고 하네요.

 

거기에 주인공이 우리가 아는

그 '헨리'라서

소문이 좀 더 난듯 하네요.

 

 

이 영화 정도의 줄거리는

 

중원의 영토는

북연과 남조가 대립중인데,

 

남쪽의 여러부족중

한 곳의 부족에서 태어난 사생아 동일롱이

 

대장군의 자리를 놓고

치뤄지는 시합에 출전하게 되면서

겪는 일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동일롱역 헨리

간단하고 짧게

리뷰를 하고

후기를 적어볼게요.

 

중원은

남조와 북연이

긴 전쟁을 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너무 길어지는 전쟁으로

백성들이 고통받자

평화협정을 맺고 10년이 지나는데...

 

북연에서 새로운 왕이 즉위하자

남조를 침략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북연에서

특사를 보내 평화협정을

오래 지속하려고 선물을 보낸다.

 

하지만,

그 특사는 위장한 암살자였고,

한바탕 난리가 난다.

 

이에

지난 전쟁때 잃은 대장군의 자리를

더 이상 비워두면 안된다며

무술대회를 개최해

우승자를 뽑아 대장군으로 임명하기로 한다.

 

 

그 소식은

남조의 8개 부족에게 전달이 되는데

그들은 무조건 참여를 해야 한다.

 

어기면

반역이라 여기며

각 부족마다 3명을 보내서

시합에 참가 시키기로 한다.

 

한편

마을의 골치거리인

사생아 동일롱.

 

물 배급이 끝난 시간에

몰래 숨어들어 물을 훔치다

붙잡혀 혼쭐이 난다.

 

거꾸로 매달려 벌을 받던중,

시합에 참가하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어차피

골치거리였던 동일롱은

스스로 참가하겠다고 한다.

 

동일롱과 엑스트라

그리고 탈영병으로 마을에 숨어든

추훈이 선발되어 출발한다.

 

출발하자마자

엑스트라는

사막의 전갈에게 죽어버리고

둘만 남게 된다.

 

 

추훈은

북연과의 전쟁중에

형인 추정이 남조의 관태사의 계략에

죽는걸 보게 되고

복수를 다짐하며 숨어살고 있었다.

 

남조의 관태사는

북연에서 심어둔 첩자였던 것이다.

 

관태사는 무술시합을 열면서

구데타를 준비해

남조를 무너뜨릴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3인 1조로 시합을 출전해야 하는데

한명이 사망해서

대타를 구해야하는 동일롱과 추훈.

 

그때

어린 검객인 징강을 만나

합류시키게 된다.

 

그렇게

이 셋은

티격태격 거리면서

남매같은 사이가 된다.

 

그 와중에

노예시장을 지나가다

실수로 노예를 구매하게된 추훈.

 

하지만,

북연에서 온 노예인

그녀의 정체는

 

바로 추훈의 형인

추정의 손에 죽었던

북연의 대장군의 딸이었다.

 

 

그렇게

추훈의 창을 알아보고

그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그녀.

 

밤이되고

추훈을 암살하려하다

실패하고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에 추훈은

관태사에게 복수를 마친후

죽어주겠다 약속한다.

 

다음날

대장군의 자리를 놓고

시합이 시작된다.

 

8개의 부족에서

3명씩 차출해 시합을 하는데,

목숨을 걸고 진행을 한다.

 

시합도중 죽는 사람이 생기고

패배한 부족은 낙인이 찍혀서

노예가 되어 버린다.

 

이런 살벌한 시합에서도

동일롱은 경쟁자들의 목숨이 위험해지자,

그들을 구해주는등 답답한 짓을 한다.

 

그런짓을 하면서도

다행히 2등으로 준결승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괴물의 알을 훔쳐오는 경기이다.

 

괴물의 알을 가지러 가던 중,

 

징강의 실수로

징강을 대신해 추훈이

중독되고 만다.

 

그렇게

알도 구해야 하고

해독제도 구해야 하는

동일롱과 징강.

 

경쟁자를 물리치고

알과 해독제를 구해오던 중,

 

괴수가 동굴에 끼여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괴수까지 도와주며

알을 돌려주러 오겠다는

약속을 하는 동일롱.

 

그리고

그 약속을 받아주는 괴수

 

이것은 뭥미(?)

 

그렇게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

동일롱과 추훈과 징강.

 

하지만

관태사에게 청천벽력같은 소릴 듣는다.

 

 

그것은

결승전이 바로

셋이 싸워서 살아남은 자가

대장군이 된다는 것이었다.

 

위기에 처한 이들에게

갑자기 나타난 신비의 여인.

 

갑자기 나타나

사생아인 동일롱의 아버지를 안다며

신비의 숲인 미송림으로 데려간다.

 

그걸 또

곧이 곧대로 믿고

졸졸 따라간다...

 

그곳에서

정체를 알게된 동일롱.

 

그는

북연의 황실 핏줄이었다.

 

동일롱이 북연의 핏줄인걸

알게된 추훈은 그들을 버리고

떠나버린다.

 

신비의 여인은

동일롱에게 북연으로 돌아가

군대를 정비하라고 이르지만,

 

소중한 사람과

고향도 지키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냐며 거절을 한다.

 

 

 

한편

 

추훈과 헤어진 징강은

숲으로 돌아가던 중

관태사에게 습격을 받는다.

 

그 모습을 뒤늦게 발견한 추훈이

합류하지만

이미 늦어버린 후...

 

징강은 관태사에게 살해당하고

추훈은 끌려가버리게 된다.

 

관태사의 계략에

결국 징강은 죽게 되고

추훈은 반역자로 사형될 예정.

 

뒤늦게 도착한 동일롱은

징강을 묻어주고

그들의 무기를 챙긴 뒤,

다른 부족들을 만나러 간다.

 

그들에게

관태사의 음모를 알리고

도움을 구하는 동일롱.

 

 

다음날

추훈은 반역죄로

사형대에 오르게 되고

 

처형이 시작될 찰나,

동일롱이 나타나

황제에게 청을 올린다.

 

배신자의 목을 직접 치고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나선다.

 

백성들도 시합을 원하자

왕은 수락해버린다.

 

시합이 시작되자,

동일롱은 추훈에게

힙을 합쳐서 관태사를 구하자

제안하고

 

이제야 정신을 차린 주훈은

동일롱과 힘을 합쳐 관태사에게

반기를 든다.

 

일이 틀어지자

심어둔 첩자들을 불러들여

쿠데타를 일으킨 관태사.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가던 참가자들도

돌아와서 전쟁에 참여한다.

 

 

그렇게

관태사의 반란은

수포로 돌아가고

 

추훈은 관태사를 죽이며

가족의 복수를 하게 된다.

 

쿠데타를 막은

동일롱과 추훈을 비롯한

부족의 용사들에겐

상을 수여하는 황제.

 

추훈은 대장군이 되고,

동일롱은 괴수의 알을 돌려주며

징강은 사후관직을 받게 된다.

 

그리고

동일롱은 북연으로 향하는데,

 

남조의 대장군인 추훈은

다시 만나지 말자 하지만,

 

동일롱은 다시 만나도

동일롱일 것이니

다시 만나자고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중국 영화는

사생아가 알고보니 대단한 핏줄이었다?

여전히 뻔한 클리쉐와

떡칠한 cg를 벗어나지 못하는

그저그런 상업영화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꼭 나쁘지만은 않았던게,

각박해지고

개인주의가 심해져가는 요즈음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남을 도와주는 이타심을 보여주는 동일롱.

 

출신은 다르지만

마음만 맞으면 친구가 될 수 있다는걸

보여준 동일롱. 추훈. 징강.

 

비록 영화에서지만,

아직 의리와 낭만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만은 훈훈한 영화였습니다.

 

휙휙 날라다니고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영화도 좋지만,

아직도 가슴을 훈훈하게 하는

그런 느낌의 영화가 좋은 아재는

이만 물러가고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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