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리뷰

인간수업 리뷰 시즌1 - 8화 / 납치되는 배규리

by 흔한아재 2020. 8. 3.
반응형

안녕하세요

흔한아재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인간수업 시즌1 8화 리뷰를 할게요.

 

지난 7화에선...

 

조직폭력배들에게

습격당한 이실장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이혜경은 이 사건은

분명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과 연관있다

확신하며 민희에게 더욱 집착한다.

 

조폭 유대열에게 납치당한 지수는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그의 손에서 벗어나긴 힘들어지고.

 

신변이 위험해지자

파트너 규리와도 갈등이 커지는데...

 

경찰과 조폭까지 연루되며

걷잡을 수 없어지는 일들.

 

지수와 규리는

어떻게 해결해나갈까요?

 

인간수업 8화 지금 시작합니다.

 

 

1년전 어느날...

 

한 노숙자가 편의점 근처를 서성거리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허락도 없이 가져간다.

 

직원이 나와서

마음대로 가져가지 말라고 하지만,

 

들은체도 하지 않으며

욕을 먹으면서도

꿋꿋하게 음식을 가져간다.

 

잠시후

 

지하도에 숨어서

밥을 먹고 쉬던 노숙자는

 

여러학생들이

한 학생을 괴롭히는걸 보게 된다.

 

그 학생은 

바로 오지수였다.

 

그들은 지수를 괴롭히다

그의 돈 가방을 뺏던 중

그 안에서 터져나온 돈다발을 보게 된다.

 

신이나서 그 돈들을 줏던중

웬 거지가 나타난다.

 

그 거지는

무지막지한 싸움실력으로

학생들을 두들겨패고는

 

지수와 돈들은 본체만체하며

그냥 사라진다.

 

 

그 거지의 이름은

이왕철.

 

지수와 이실장의 첫만남이었다.

 

7화의 마지막.

 

조폭들과의 문제를

직접해결하겠다는 규리.

 

하지만

평범한 여고생인 그녀가

어떻게 해결하겠다는건지 이해가 안된다.

 

자존심이 상한 규리는

지수에게 짜져있으라며

알아서 하겠다며 나가버린다.

 

한편

유대열과 그의 심복은

지수의 사업 두목을 만나려고

함정을 준비한다.

 

 

돈다발이 가득한 상자에

위치추적기를 숨겨서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그들이 음모를 꾸미는 사이

지수는 몸이 안좋다며

조퇴를 신청하고 집으로 간다.

 

담임은

민희에게 연락이 없냐며 물어보지만,

민희의 행방을 알지만

모른다고 거짓말을 한다.

 

집으로 돌아간 지수는

임시 핸드폰을 만들어

이실장에게 건네줄 계획을 세운다.

 

그렇게

이실장에게 가려던 지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자를 쓰는데

하필 민희가 준 그 모자였다.

 

 

그 시각

함정준비가 완료된 류대열은

사문파사장(?)인 규리에게 연락해

미팅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러던 중

기태가 규리를 찾아온다.

 

여친인 민희가

원조교제하는걸 듣고 난 뒤,

 

지수와 규리는 그 일을 

알고 있으면서 모른척해줬다 생각한다.

 

왜 그랬냐고 물어보는데...

 

둘은 창고뒤에서

얘기를 나눈다.

 

기태는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지수와 규리는

민희와 친하지도 않으면서

그정도로 배려를 해주는건

누가봐도 납득이 안되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규리는 같은 여자로써

프라이버시를 지켜준거라 말하자

할말이 없어지는 기태.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건

절대 민희가 혼자서 할리가 없고

뒤를 봐주는 포주가 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그에 관해선

전혀 모른다고 딱 잡아떼고선

자리를 떠버리는 규리.

 

 

한편

이실장의 병실에

몰래 들어가는 지수.

 

임시 핸드폰을 몰래 전달하려하는데

화장실에서 민희가 나타난다.

 

민희는 그곳에서

하루종일 간병하는 모양이다.

 

 

민희 또한 이런저런 상황이

궁금했던 지라 지수를 데리고

밖으로 나가서 대화를 한다.

 

민희는 경찰에게

모두 다 털어놓고

일을 해결해달라고 부탁하자 하지만,

 

자수하면 감옥에 가게 된다며

극구 말리는 지수.

 

민희는 자신을 해고한

포주에게 앙갚음하려고

자수를 선택하려 한다.

 

이에 지수는

자수하려하면 포주가

민희를 죽이러 올지도 모른다며

겁을줘서 그녀를 만류한다.

 

그때

남친인 기태에게 전화가오고

담배 한대 피우고 간다며

지수를 먼저 병실로 보낸다.

 

 

한편

 

경찰 이혜경은

끝까지 이 사건을 붙들고 늘어지는 중이다.

 

선임인 병관의 만류에도

끝까지 도와달라며

방법까지 마련해와

이실장을 감시하자는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한편

병실로 올라간 지수는

핸드폰은 전달하려는데

이실장이 깨어난다.

 

얼굴을 들켜버린 지수는

핸드폰을 전달하지 못한채

그와 마주앉아서

얘기를 하게 된다.

 

게슴츠레한 이실장의 눈빛은

모든 걸 꿰뚫어본 듯 하지만,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은채

재수가 없었다고만 한다.

 

그렇게

병실을 나오던 지수는

류대열의 전화를 받는다.

 

사문파사장과 만나기로 했다며

뭘 좋아하는지 묻는 그의 말에

이게 뭔일인가 싶은 지수.

 

 

한편

규리는 류대열을 만날 준비를

하고있었다.

 

물론 지수의 전화는

일부러 무시하는 중이다.

 

그 시각

기태는 민희와 연락이 닿지않자,

피씨방에서 셔틀을 불러모은뒤

 

여러 메신저를 통해서

민희와 포주의 행방을 쫓고있었다.

 

모든 채팅방들을

뒤져가면서

민희의 행적과

포주의 행방을 찾아내는데

혈안이 되어있었다.

 

그러다

그 연락은

규리에게까지 도착하지만,

 

기태의 의도를 알고있는 규리는

가볍게 무시하며

류대열과 만나기로 한 장소로

이동한다.

 

살짝 열린 문틈으로

류대열과 그의 여친 미정을

보게된 규리는

마음을 먹고 들어가려는 찰나,

지수의 신발을 보게되고

 

그 안에서

지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들이 규리를 만나는걸 막으려고

약속을 미뤘다는 거짓말을 하는 중이었다.

 

그 상황을 보자

눈치빠른 규리는

임기응변으로 밖에 있던 메뉴판을 들고

가방을 내려놓으며

직원인척 들어가 주문을 받는다.

 

자연스럽게 추가 주문을 받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류대열이 불러세운다.

 

살짝 긴장을 했지만,

팁을 챙겨주는 류대열.

 

그렇게

자연스럽게 자리를 빠져나온뒤,

밖에서 얘기를 듣는데...

 

그들의 계획은

지수를 감금시킨 뒤

일을 시키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돈다발이 들은 공진단을

내밀며 사장에게 전달하라는 대열.

 

이 모든 상황이

답답하고 미칠것 같은 지수는

이 모든 원망의 화살을

규리에게 돌린다.

 

 

한편

 

지수와 헤어진

미정은 집으로 가는 차안에서

대열에게 사문파 사장이란 사람이

가짜같다는 의혹을 말한다.

 

이에

대열은 다 계획이 있으니

조금만 참고 기다리라고 한다.

 

저녁이 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던

지수와 규리.

 

지수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

돈다발을 규리의 옆에

놔두고 가버린다.

 

지수가 두고간 물건이

돈다발임을 확인한 규리는

냉큼들고 동아실로 향한다.

 

하지만,

위치추적기가 심어져 있었고

대열과 조폭들은

몰래 뒤를 미행하고 있었다.

 

 

한편

 

이실장의 병간호를 하던 민희는

혜경이 경찰들을 대동하고

병원에 찾아온걸 보게 된다.

 

먼저 발견한 민희는

몸을 숨기게 되고,

 

상황이 복잡해질거라 생각한 이실장은

경찰들을 조용히 제압한 뒤

병원을 빠져나간다.

 

그들이 탈출하는 걸

발견한 혜경은 뒤쫓아가지만,

 

한발 늦어며

그들은 도망치게 된다.

 

한편

동아리실에 도착한 규리는

그동안 수금한 돈과

공진단 돈다발을

쇼파밑에 숨겨둔다.

 

그리고

학교 앞으로 나오는데

지수에게 연락이 온다.

 

모든걸 망쳤다며

규리를 원망한다.

 

그때

대열에게 전화가 오며

보낸 돈은 계약금이며

지수를 데려가겠다는 말을 전하자

 

모든 계약을 거절하겠다고

말해버린다.

 

하지만

그녀의 행동을 모두 지켜보던

대열은 규리를 납치하는데...

 

결국

대열의 조직에게

정체가 들키며

납치까지 당하며

인간수업 8화는 마무리 됩니다.

 

 

모든 거짓말이 들통난 지수.

 

납치된 규리.

 

이실장의 꼬리를 쫓는 경찰.

 

탈출한 이실장과 민희.

 

포주의 행적을 쫓는 기태.

 

이들에게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지 기대하면서

다음에 만나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