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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리뷰

인간수업 리뷰 시즌1 - 7화 / 포주에서 노예로...

by 흔한아재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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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흔한아재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인간수업 시즌1 7화를 리뷰할게요.

 

지난 6화에선...

 

바람난 애인의 상대를 쫓다

이실장까지 찾아낸 조직폭력배들.

 

하필 그날

지수는 민희에게 

강제로 이끌려 이실장을 만나고 있었다.

 

그렇게

이실장과 조폭들과의 싸움을 목격하고...

 

위기에 빠진 이실장과 민희를 구하고

지수가 잡히게 되고,

 

하필

파란맛의 주인이

지수인게 들통나는데...

 

과연 납치된 지수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인간수업 7화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조폭들에게

강제적으로 끌려가는 지수.

 

그리고

이실장을 숨기고

그 모습을 몰래 보고있는 민희.

 

지수를 데려가고

남은 이들은 근처를 수색하며

이실장을 찾고 있었다.

 

겁에 질린 민희는

손을 벌벌 떨면서

경찰인 혜경에게 연락을 하면서

오프닝이 시작됩니다.

 

지수의 집에서

대기중이던 규리는

상황이 이상해지자

민희를 추적해 병원까지 오게 된다.

 

물론

자신의 정체는 숨긴채

응급실을 훑어 보는데...

 

병원에는

피투성이의 민희와

경찰들이 같이 있었다.

 

그리고

응급 수술실로 들어가는

이실장을 발견한다.

 

뭔가 일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걸

느끼는 배규리.

 

하필 이타이밍에

딸의 위치를 궁금해하는

엄마에게 연락이 온다.

 

 

한편

조직폭력배들의 아지트인

바나나클럽으로 끌려간 지수.

 

이들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이다.

 

죽기 직전

죽어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며

바나나클럽 사장이 자기 애인인데

자기의 애인과

잤으니 죽어야 된다고 한다.

 

그런적이 없으니

억울하다 말하고 싶지만,

테이프로 막혀있어서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실톱으로 팔을 자르던 중

갑자기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리고...

 

하필

가게를 보러 손님이 온 것이다.

 

장사가 안되자

가게를 팔려고 내놨는데

 

마침

오늘 손님이 오면서

일단 지수는 목숨을 건진다.

 

조직 폭력배 두목 유대열은

눈깜짝 안하고 사람은 죽이지만,

여친인 유정한테는 꼼짝 못하는

푼수이다.

 

그런데

손님이 왔는데

이런 장면을 들켰으니

한바탕 혼날듯 하다.

 

아니나 다를까

손님을 보낸후 들이닥친 유정.

 

문 열자마자

불같이 화를 낸다.

 

 

그렇데

둘은 싸우다

니가 바람펴서 너땜에 죽게 된

쟤(지수)가 불쌍하지도 않냐고 묻자

쟤가 누구냐고 도로 묻는 유정.

 

그런 그를 보며

답답한듯 한숨을 내쉬며

대열의 얼굴에 찬물을 퍼붓고

자리를 뜬다.

 

그리고 지수를 모른다는 말에

찬물을 끼얹진듯 분위기가

싸늘해지면서

 

동생을 내보내고

지수와 대화를 시작한다.

 

분명히 지수가 맞는데

왜 아니냐고 따지는 대열.

 

파란맛에게 문자를 보내니

지수의 핸드폰이 울렸다면서

유정이가 거짓말한거 아니냐며

합리적인 의심을 시작한다.

 

 

한편

정신없이 경찰에 연락하고

병원에서 진술하던 민희는

이제서야 지수가 떠올랐다.

 

지수가 나쁜 사람들에게

잡혀간건 얘기했지만,

 

그 외에 다른건

일절 얘기하지 않는 민희에게

답답함을 느낀 혜경은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피해자란걸 잠시 망각하고

민희를 다그치기 시작한다.

 

그러다

민희가 압박감에 발작을 하고

담임은 달려와서 혜경을 나무란다.

 

결국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채

민희를 데려다 준다며

담임이 데려가버린다.

 

한편

죽을 위기에 놓인 지수는

유대열에게 자신의 비밀을

실토하게 된다.

 

물론 어느 정도 거짓을 섞어서

필요한만큼만 말한다.

 

자신은

사업장에서

중간 관리하는 일을 한다며

일단은 대열을 속여넘긴다.

 

어쨋든 잘 속여넘기긴 했지만,

지수가 너무 많은걸 알고 있으니

그냥 보내지말고

역시 죽이자고 합의한다.

 

또 위기가 찾아오자

다시 한번 거짓말로 모면하려는 지수.

 

살려주면

여기서 당분간 일을 하겠다며

협상을 시도한다.

 

이실장이 포주인줄 알았지만,

그 사람은 해결사고

포주가 따로 있다는 지수의 말에

유대열은 지수의 사장과

통화를 하기로 한다.

 

물론

지수의 사장은 배규리였다.

 

그렇게

지수는 규리에게 전화를 한다.

 

 

첫마디부터

규리에게 삼촌이라고 부르자

눈치빠른 규리는 

역시 단번에 알아듣는다.

 

아무 대답도 안하고

지수의 말을 듣기만 하는 규리.

 

지수도 상황을 설명하긴 힘들지만,

먼저 이실장과 민희의 상태부터

물어본다.

 

그들이 살아있다는 말에

유대열은 살짝 실망하지만,

 

실존하는 포주와 통화한다는

흥분감에 금방 잊어버린다.

 

그리고

슬슬 본론을 꺼내는 유대열.

 

피해보상을 요구하자

삼촌(배규리)는

업체의 손실을 조목조목 따지며

더 크게 싸움이 번지려 한다.

 

그러자

지수가 중재를 나서는데

 

다짜고짜

당분간 여기서 일을 하겠다고 한다.

 

그러다

업소 인원 연령 등을 확인하더니

대기하란말과 함께 전화를 끊어버린다.

 

지수는 자신의 말대로

시간을 좀 벌어주길 바랬지만,

 

언제나 그렇듯

규리는 과하게 일을 벌려버린다.

 

잠시후

규리는 다시 지수에게 전화를 걸고...

 

지수를 빌려주는 조건으로

유대열과 동업을 하자는

제안을 한다.

 

결국

지수의 생각과는 다르게

조직폭력배와 한배를 타게 된다.

 

조그마한 자유를 얻은 지수는

부재중이 여러차례 걸려온

담임에게 전화를 한다.

 

민희와 함께 있던

담임 진우는

지수의 전화를 받고

잠시 화를 내지만,

그래도 무사하단 연락에

진심으로 기뻐한다.

 

한편

오늘도 한가롭게

담배 셔틀이나 시키며

빈둥거리던 기태는

민희에게 온 전화를 받고

만나러 나간다.

 

민희는 남친인 기태를 불러서

조건 만남으로 돈을 벌었다며

고백한다.

 

하지만

기태는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 기태의 반응은 예상 못했지만,

어쨌든 민희는

기태와 헤어진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지수는

기다리던 규리와 만난다.

 

말 맞춰 달랬지

일을 키우라고 했냐며

화를 낸다.

 

그들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들인지도 모르면서

그저 돈욕심에 눈이 멀었다며

규리를 비난하는 지수.

 

지수의 말을 가만히 듣던 규리는

아무 대꾸도 하지 않은채

화난 행동으로

핸드폰을 돌려주고는

 

니 고객들이 단톡방을 다 나갔고

손절했다고 알려준다.

 

그러니

일을 계속 하고 싶으면

유대열과 손을 잡아야 한다고 말한뒤

집으로 가버린다.

 

 

혼자 남은 지수는

악몽을 꾸며 잠을 설치다

민희에게 전화해서

이실장 병문안을 간다.

 

아직까지

의식이 없는 이실장을 바라보며

민희에게 경찰에게 말했냐고 묻는 지수.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무말을

하지 않았다는 말에

안심을 한다.

 

다음날 학교.

민희는 등교하지 않았고

지수와 규리는 등교했지만,

 

분위기가 좋아 보이진 않는다.

 

커터칼 소리에

깜짝 놀라는 지수는

아직도 그 공포가 생생한 듯 하다.

 

한편

병문안을 가던 혜경은

이실장이 깨는 소리를 듣자

황급히 몸을 숨기고,

 

 

정신을 차린 이실장은

눈뜨자마자

민희에게 차안에

핸드폰을 달라고 한다.

 

그제서야 생각난

이실장의 핸드폰.

 

민희는 부랴부랴

이실장의 차로 달려가

핸드폰을 찾아보지만,

 

그 얘기를 밖에서 들은 혜경이

먼저 다녀간 뒤였던 그 차에는

핸드폰이 없었다.

 

급한대로

기숙사로 찾아간 민희는

언니들에게 삼촌 번호를

알려달라고 부탁해서

삼촌에게 전화를 하지만,

 

그 시각

지수는 학교에서

민희의 전화는 일부러 받지 않은채

이실장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하지만

이실장의 핸드폰은

혜경의 손에 있었다.

 

이실장에게 전화를 걸던 중

민희에게서

실장님이 깨어났고

핸드폰은 경찰이 가져갔다는

문자를 받게 된다.

 

그 타이밍에

이실장의 핸드폰을 가진

혜경이 전화를 받고

그 목소리에 놀란 지수는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규리가

얼른 달려가 통화를 끊는다.

 

 

한편

통화가 끊어지자

혜경은 이실장과 민희가

분명히 아는 사이라 추측하고

성매매와 관련이 있다며

사건을 더 파보려 한다.

 

경찰에게 들킨것 같다는 지수에게

이실장은 상해사건의 피해자이고

피해자의 핸드폰을

마음대로 해킹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는 규리.

 

그녀의 예상대로

뾰족한 수가 없던 혜경은

증거품인 핸드폰을 반납하게 된다.

 

그리고

동아리실에 있던 규리는

유대열에게 연락이 왔다며

지수를 만나자고 한걸 알려준다.

 

지수는 치를 떨면서

그들을 만나기 싫다 하지만,

 

도망가던가

만나던가

다른 방법이 없다고

냉정하게 얘기한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경찰에 잡혀가든

사이코에게 살해당하든

어차피 뒷전에 있다며

베베꼬아서 말한다.

 

지수의 말에

자존심이 상한 규리는

혼자서 유대열 패거리를

해결하겠다며 뛰쳐 나가고,

 

그런 규리를 말리며

인간수업 7화는 끝이 납니다.

 

 

경찰은 점점 꼬리를 쫓아오고,

 

조직폭력배들에게

목줄까지 잡히고,

 

거기다

직원들마저 다 그만둔 상황.

 

어째

날이 갈수록

일이 해결되기는 커녕

점점 더 복잡해지는 지수.

 

과연 지수와 규리는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8화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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